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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년 동안 여성을 끈질기게 스토킹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A씨(40대·남)가 협박 등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 이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5일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지난 24일 경찰 조사 후 조씨의 집앞에 가서 고성을 지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약 1년 동안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난 23일 ‘흉악한 스토커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삼십대 미혼여성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피해를 알렸다.
청원 글에는 “A씨는 1년 전부터 저의 사업장에 나타나 갖은 욕설과 고함을 치고 있다”며 “교습소에는 초등학생도 다수인데 스토커를 보고 놀라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경찰에 세 차례 신고했으나 결국 통고 조치는 벌금 5만원이었다. 사실상 훈방조치 한 것”이라고 경찰의 조치를 지적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면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A씨(40대·남)가 협박 등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 이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5일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지난 24일 경찰 조사 후 조씨의 집앞에 가서 고성을 지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약 1년 동안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난 23일 ‘흉악한 스토커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삼십대 미혼여성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피해를 알렸다.
청원 글에는 “A씨는 1년 전부터 저의 사업장에 나타나 갖은 욕설과 고함을 치고 있다”며 “교습소에는 초등학생도 다수인데 스토커를 보고 놀라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경찰에 세 차례 신고했으나 결국 통고 조치는 벌금 5만원이었다. 사실상 훈방조치 한 것”이라고 경찰의 조치를 지적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면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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