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여중생 집단 성폭행' 또래 남학생 구속적부심사 기각

  • LV 16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6
  • 조회 3039
  • 2020.04.11 21:15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중학생 2명 가운데 한 명이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김지희 인천지법 당직판사는 11일 오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치상 혐의로 최근 경찰에 구속된 A군의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뒤 기각 결정을 했다.

 

김 판사는 "피의자가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A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 자신의 DNA가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 등 중학생 2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B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A군 등 2명이 괴롭히던 학교 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양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쓴 글에는 30만 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했다.

 

B양 어머니는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오늘 너 킬 한다'라며 제 딸에게 술을 먹였다"며 "얼굴을 때리고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한 뒤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딸은 정형외과에서 전치 3주, 산부인과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추천 6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9365 n번방 설계자 '와치맨'…'대국민 얼굴공개' 피해가나 LV 16 아들래미 04-26 3042
19364 "숨 턱턱 막히는 더위" 귀한 몸 된 '덴탈 마스크' LV 16 아들래미 05-09 3042
19363 안산 집단 식중독 학부모들 "유치원 상대 법적조치 생각 중" LV 15 아들래미 06-27 3042
19362 만취여성 옷 벗긴 20대…"씻겨줄려고" 변명했지만 실형 LV 16 아들래미 03-12 3041
19361 잠자는 의붓딸에 '성관계' 시도한 계부…남편 선처 요구한 친모 LV 16 아들래미 03-29 3041
19360 [단독]월 7만원 내고 4억7500만원 치료받은 중국인, 건보급여 어쩌나 LV 15 아들래미 01-31 3040
19359 '여중생 집단 성폭행' 또래 남학생 구속적부심사 기각 LV 16 아들래미 04-11 3040
19358 손발 묶인 채 죽은 재소자 부검서 ‘사인불명’…책임 논란 커질 듯 LV 15 아들래미 06-09 3040
19357 "노조원 채용하라"…건설현장서 협박·금품 갈취한 노조 간부들 LV 15 아들래미 07-16 3040
19356 프리덤하우스 “중국서 파룬궁수련자 장기 대규모 적출” LV 2 구인2 04-01 3039
19355 서울과기대, 20학번 신입생 '부따' 강훈 징계 검토 LV 16 아들래미 05-15 3039
19354 전주서 음주단속 걸리자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30여km 추격 LV 16 아들래미 08-20 3039
19353 검찰, '팬티 빨래' 숙제 낸 초등교사 기소키로 LV 16 아들래미 08-21 3039
19352 생후 47일 영아 두개골 골절로 사망…부부 "기억나지 않는다" LV 16 아들래미 01-21 3039
19351 '길거리서 대마 흡입' 20대 남성 3명 경찰 입건 LV 16 아들래미 02-21 3039
19350 3월 15일 한겨레 그림판 LV 8 북극정신 03-15 3038
19349 부산 경찰, 텔레그램 'N번방' 회원 추정 20대 구속…성착취물 유포 LV 16 아들래미 04-02 3038
19348 '성범죄' 의대생, 앞날은 창창…"면허따면 병원개업 가능" LV 16 아들래미 04-22 3038
19347 교통사고 '자해공갈'로 보험금 3223만원 받은 40대 LV 15 아들래미 07-19 3038
19346 `라면형제 비극`…엄마는 전날부터 집 비워 LV 16 아들래미 09-17 3038
19345 이영렬·안태근 ‘면직’…본격 수사 착수 LV 8 북극정신 06-08 3037
19344 '샤넬백' 137만원 오르자 싹 사라진 '오픈런' LV 16 아들래미 05-14 3037
19343 김포 자가격리시설 불지른 50대男 긴급체포…"범행동기 횡설수설" LV 15 아들래미 07-08 3036
19342 집단휴진에 응급실 찾아 해맨 3시간…40대 결국 중태 LV 16 아들래미 08-27 3036
19341 '송포유', 일진미화 논란에 몸살 (11) LV 1 별솔 09-23 3035
19340 폐기물 속 4천만원, 주인 안 나타나 습득업체 소유…일부 기부 LV 16 아들래미 04-27 3035
19339 뻔뻔한 대통령 "자괴감 든다"더니 "최순실은 키친캐비닛" LV 7 북극정신 12-19 3034
19338 [단독]'요가복 1위' 안다르, 성희롱 피해 여직원 부당해고 논란 LV 15 아들래미 01-27 3034
19337 "엉덩이 만졌다" 피해 여성 시켜 경쟁자 허위고소한 조주빈 LV 16 아들래미 04-13 3033
19336 신촌캠퍼스내 연세우유서 확진…연대도 비상 LV 16 아들래미 05-14 3033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