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등 연예인들 몇 명이 도박 및 대마초복용으로 인해 징역형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누군지도 헷갈릴 정도기 때문에 팬심에 이러는 건 절대 아니구요.
솔직히 이해 안되고 맘에 안드는 한국 법제도 입니다.
사기도박도 아니고 자기돈 같다가 도박하는데 벌금도 아닌 징역형을 때리는 이유가 뭔지
경마장이나 정선카지노에서 그 몇십배, 몇백배의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노숙자가 되도
경찰에서는 허가된 도박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말 안 합니다. 결국 세금문제 때문이란 소린데
세금문제 때문이라면 대기업 회장이 몇백배로 세금포탈하면 불구속수사에 기껏해야 과징금 처벌하는게 보통이죠.
게다가 대마초를 비롯한 마약 중독은 개인의지로 해결이 힘든 질병인데 치료해줄 생각은 안하고 처벌만 해대는 현실
다른 나라에서는 초기에는 중독 치료센타에 보내고 설령 상습적이라 강제적으로 가둘 필요가 있더라도
다른 죄수들하고 똑같이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별도 관리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대마초의 경우에는 다른 약물에 비해 중독성이 강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몸에 그다지 해롭지 않기 때문에
허용하는 국가들도 일부 있습니다. 코카인 같은 거랑 다르다는 얘기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저한테만 드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