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딸 장례식 안 오고 '유족급여' 8000만원 타간 친모···법원 "양육비 7,700만원 내라"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6
  • 조회 3052
  • 2020.06.16 22:08

소방관 딸이 순직을 하자 무려 32년 만에 나타나 거액의 유족급여를 챙겨간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 친모와 관련, 법원이 홀로 두 딸을 키운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가사1단독 홍승모 판사는 지난 12일 숨진 소방관의 아버지 A씨(63)가 전 부인 B씨(65)를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부모는 미성년자인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고, 그 양육에 드는 비용도 원칙적으로 나눠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A씨가 두 딸을 양육하기 시작한 1988년 3월29일부터 딸들이 성년에 이르기까지 B 씨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수도권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A씨의 딸이 사망한 이후 32년 동안 연락이 없던 친모 B씨가 나타나 유족급여와 사망급여 등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겨가면서 시작됐다. 소방관 딸이 순직을 하자 무려 32년 만에 나타나 거액의 유족급여를 챙겨간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 친모와 관련, 법원이 홀로 두 딸을 키운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가사1단독 홍승모 판사는 지난 12일 숨진 소방관의 아버지 A씨(63)가 전 부인 B씨(65)를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부모는 미성년자인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고, 그 양육에 드는 비용도 원칙적으로 나눠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A씨가 두 딸을 양육하기 시작한 1988년 3월29일부터 딸들이 성년에 이르기까지 B 씨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수도권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A씨의 딸이 사망한 이후 32년 동안 연락이 없던 친모 B씨가 나타나 유족급여와 사망급여 등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겨가면서 시작됐다. 소방관 딸이 순직을 하자 무려 32년 만에 나타나 거액의 유족급여를 챙겨간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 친모와 관련, 법원이 홀로 두 딸을 키운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가사1단독 홍승모 판사는 지난 12일 숨진 소방관의 아버지 A씨(63)가 전 부인 B씨(65)를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부모는 미성년자인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고, 그 양육에 드는 비용도 원칙적으로 나눠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A씨가 두 딸을 양육하기 시작한 1988년 3월29일부터 딸들이 성년에 이르기까지 B 씨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수도권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A씨의 딸이 사망한 이후 32년 동안 연락이 없던 친모 B씨가 나타나 유족급여와 사망급여 등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겨가면서 시작됐다. 소방관 딸이 순직을 하자 무려 32년 만에 나타나 거액의 유족급여를 챙겨간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 친모와 관련, 법원이 홀로 두 딸을 키운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가사1단독 홍승모 판사는 지난 12일 숨진 소방관의 아버지 A씨(63)가 전 부인 B씨(65)를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부모는 미성년자인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고, 그 양육에 드는 비용도 원칙적으로 나눠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A씨가 두 딸을 양육하기 시작한 1988년 3월29일부터 딸들이 성년에 이르기까지 B 씨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수도권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A씨의 딸이 사망한 이후 32년 동안 연락이 없던 친모 B씨가 나타나 유족급여와 사망급여 등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겨가면서 시작됐다. 소방관 딸이 순직을 하자 무려 32년 만에 나타나 거액의 유족급여를 챙겨간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 친모와 관련, 법원이 홀로 두 딸을 키운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가사1단독 홍승모 판사는 지난 12일 숨진 소방관의 아버지 A씨(63)가 전 부인 B씨(65)를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부모는 미성년자인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고, 그 양육에 드는 비용도 원칙적으로 나눠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A씨가 두 딸을 양육하기 시작한 1988년 3월29일부터 딸들이 성년에 이르기까지 B 씨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수도권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A씨의 딸이 사망한 이후 32년 동안 연락이 없던 친모 B씨가 나타나 유족급여와 사망급여 등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겨가면서 시작됐다.

 

이에 A씨는 “(작은딸의) 장례식장조차 오지 않았던 사람이 뻔뻔하게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서 전 부인 B씨를 상대로 두 딸의 과거 양육비 1억1,000만원을 청구하는 가사 소송을 냈다. 지난 1983년 결혼한 A씨와 B씨는 1988년 3월 협의이혼했다.

소송 과정에서 A씨는 최근 논란이 된 가수 故 구하라의 유산을 둘러싼 구씨의 오빠와 친모 사이의 법적 다툼과 마찬가지로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는 상속 자격이 없다는 주장을 덧붙이면서 이번 소송은 ‘전북판 구하라 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B씨는 법정에서 “전 남편은 이혼 후 딸들에 대한 접근을 막고, 딸들이 엄마를 찾으면 딸들을 때리기도 했으며, 딸들에게 나의 험담을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심문 전체의 취지를 종합해 보면 (B씨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작은딸의) 장례식장조차 오지 않았던 사람이 뻔뻔하게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서 전 부인 B씨를 상대로 두 딸의 과거 양육비 1억1,000만원을 청구하는 가사 소송을 냈다. 지난 1983년 결혼한 A씨와 B씨는 1988년 3월 협의이혼했다.

소송 과정에서 A씨는 최근 논란이 된 가수 故 구하라의 유산을 둘러싼 구씨의 오빠와 친모 사이의 법적 다툼과 마찬가지로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는 상속 자격이 없다는 주장을 덧붙이면서 이번 소송은 ‘전북판 구하라 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B씨는 법정에서 “전 남편은 이혼 후 딸들에 대한 접근을 막고, 딸들이 엄마를 찾으면 딸들을 때리기도 했으며, 딸들에게 나의 험담을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심문 전체의 취지를 종합해 보면 (B씨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추천 6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9395 세월호 유병언 일가 재산 환수액 '달랑' 8천만원 (1) LV 8 북극정신 06-12 3052
19394 "몸캠 지워달라" 절규에도 미성년자 돌려보내는 여가부 LV 15 아들래미 01-15 3052
19393 [단독] "악 내 허리" 라임 김봉현, 55억 돈다발 숨기다가 삐끗 LV 16 아들래미 05-06 3052
19392 "나 해병대 나왔거든"…10살 많은 은행원 폭행한 30대 LV 16 아들래미 05-09 3051
19391 일주일 넘게 입원 중인 ‘창녕 소녀’…“15~19일 퇴원 예정” LV 15 아들래미 06-08 3051
19390 “20대 초반이라 양육 지식 부족해서…” 105일 된 딸 엎어놔 숨지게 한 20대 엄마 ‘징역 3년6월’ LV 15 아들래미 12-10 3051
19389 "경비원 140명 부당해고 아냐" 뒤집힌 2심 LV 16 아들래미 08-15 3050
19388 성남시 노래방 집단감염, 교사 부주의로 초등학교까지 번져..학부모들 '부글부글' (1) LV 16 아들래미 04-13 3050
19387 "경찰 간부가 후배 성희롱" 의혹…전보 조치후 조사 중 LV 15 아들래미 07-17 3049
19386 '성관계 거부하자'…아내 흉기로 찌른 50대 남편, 징역 2년 LV 16 아들래미 03-09 3049
19385 여고생에 마약투약·성매매 강요한 20대 남성, 징역 9년 선고 (1) LV 15 아들래미 07-14 3049
19384 허울좋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결국은 아르바이트? (3) LV 2 별솔 12-02 3048
19383 반경 5㎞안 부동산만 4채…독일 마을에도 ‘최순실 타운’ LV 6 북극정신 10-24 3048
19382 '발칙한 동거', 김민종-유라부터 케이윌-한은정까지 LV 12 아들래미 05-02 3048
19381 만취운전하다 경찰 들이받은 30대 남성…면허정지 수준 LV 16 아들래미 05-23 3048
19380 갓 낳은 아이를 도로에 버린 비정한 20대 생모 붙잡혀 LV 15 아들래미 07-12 3048
19379 세월호 생존학생 "3년이 지나도 전혀 무뎌지지 않아" LV 7 북극정신 01-08 3047
19378 법원, 'n번방' 판사 교체 이유 "혼자 감당할 비난 온당치 않아" LV 16 아들래미 04-06 3047
19377 [단독] 박 대통령, 미르재단 통해 “박정희기념관 리모델링” 지시 LV 7 북극정신 01-14 3046
19376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지 말아주세요" 엘리베이터에 붙은 글..범인은? (1) LV 12 아들래미 08-29 3046
19375 3살 딸 폭행치사 20대 미혼모 징역 15년 LV 16 아들래미 05-01 3046
19374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불륜녀하고 문자 (7) LV 2 하양바당 11-26 3045
19373 전국이 '콜록' 12월 독감 유행에 '등교 중지' 속출(종합) LV 11 아들래미 12-15 3045
19372 나쁜평 내리고 좋은 후기는 올리고…'임블리 쇼핑몰' 등 적발 LV 15 아들래미 06-21 3045
19371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에 美외교관들 집단 반발 '파문' LV 7 북극정신 01-31 3044
19370 ‘N번방’ 공범 아닌 단순 판매자도 첫 구속···법원 “사안 중대” LV 15 아들래미 06-30 3044
19369 수년에 걸쳐 의붓딸 성폭행한 아버지 징역 12년수년에 걸쳐 의붓딸 성폭행한 아버지 징역 12년 LV 15 아들래미 07-14 3043
19368 나 전라도 산다 (34) LV 2 ㄹㅇㄶㄴㄹ… 06-06 3042
19367 [단독] 최순실, 지난해 독일출국 전날 15억원 찾아가 LV 7 북극정신 01-16 3042
19366 安, 보좌진 사적 지시에 "아내가 사과, 저도 같은 마음" LV 8 북극정신 04-16 3042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