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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고객정보 유출실태가 발표된 지난달 19일부터 1일까지 해당 카드 3개사에서 발생한 카드 해지 누적 건수는 228만3000건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카드수는 2702만1000개. 이에 따른 카드해지비율은 8.4%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해지 비율은 NH농협카드가 12%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카드가 8.3%, 롯데카드가 5.9%를 기록했다.
한신평은 "해당 카드 3개사를 기준으로 볼 때, 이미 발급카드수의 8.4%에 상당하는 카드가 해지 등으로 인하여 감소했으며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진단하면서 "향후 3개월 간 신규고객 모집이 제한되므로, 시장점유율 하락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의 수익위축 정도는 신용결제, 카드대출, 부대업무에서 다소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용결제의 경우 카드대출, 부대업무 등에 비하여 신규고객의 이용실적 비중이 높지 않고, 카드사 변경의 효익이 비용에 비하여 크지 않아 영업정지의 영향은 나머지 영업에 비하여 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카드대출은 카드실적 중 신규고객의 비중이 결제서비스에 비하여 높으므로, 신규고객 모집금지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대업무의 경우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에 관계없이 영업이 중단되므로 영업정지 조치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드 재발급, 고객상담 및 사고수습, 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2차 피해보상 등 비경상손실 발생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익성 저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공시자료에서 카드 재발급 등으로 인한 비경상손실 발생액은 각각 209억원, 102억원 등이라고 추정했다.
피해고객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7일까지 해당 카드사에 공식적으로 송달된 소장이 없으며, 유사 사례에서 원고 승소한 사례가 드물었다는 점을 근거로, 소송으로 인한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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