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위험주의보 수준 넘어 급격한 증가세
독감을 이길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할 것 같다. 올해 들어 연초부터 늘어만 가던 독감 환자가 현재는 유행주의보 수준을 넘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넷째주(19~25일) 독감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37명에 달해 유행주의보 수준을 3배가량 넘어섰다. 통상 유행주의보는 1000명당 12.1명을 넘어서면 내려진다. 보건당국은 환자 증가세를 감안하면 이번주에는 독감 환자 수가 1000명당 50~60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 독감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 2009년 신종 플루라 불리며 유행했던 H1N1형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으로 알려졌다. HIN1형 바이러스는 신종 플루가 유행할 당시는 면역 체계가 구성되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로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예방 백신이 충분하게 보급돼 보건소에 들리면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또 이 유형의 독감에 걸리더라도 일반인이라면 대부분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수준으로 과도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도 H1N1형 바이러스를 계절 플루의 하나로 취급해 이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독감을 A형 독감으로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신종 플루에 감염되더라도 A형 독감에 의한 증상과 비슷해 고열이 나고 두통, 인후통, 기침,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감염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은 합병증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 백신을 맞고 야회 활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만일 독감에 걸렸다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아픈 증상도 덜어지고 앓는 기간도 줄여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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