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은 혈관이 수축되는 추운 겨울철 더욱 증가하는 질병이다. 흔히 ‘치질’로 알려졌지만, 의학용어로는 ‘치핵(hemorrhoid)’이라고 부른다. 이 질병은 항문 주변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일종의 정맥류다. 다른 병과 달리 예민한(?) 부위에 생기는 치질의 종류와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치질의 종류
#내치핵
내치핵은 초기에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며 가끔 출연이 동반되는 1도 치질, 항문 입구로 치질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2도 치질, 더욱 진전돼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고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3도 치질,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4도 치질로 구분할 수 있다. 혈전이 형성돼 괴사가 된 경우에만 통증이 있으며, 출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다.
#외치핵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며, 통증이 심하다. 반복된 혈전과 혈관 확장으로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치질의 원인
딱딱한 대변, 지속적으로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이 증가된 경우,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에 비정상적으로 치질 조직이 커질 수 있다.
치질의 예방법
치질을 특별히 예방할 수는 없다. 다만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신문, 책 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치질 수술 후에는 좌욕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좌욕을 하면 수술 부위의 대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항문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돼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질에 좋은 음식은?
변비는 주요한 치질의 발생 원인이며, 이미 발생된 치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수분 및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등의 변비예방을 위한 식사조절을 해야 한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육류, 생선, 달걀, 우유 등), 술 및 매운 음식,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치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
치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유명한 알로에는 배변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알로에 함유돼 있는 풍부한 섬유소는 연동작용을 도와 배변활동을 활발히 해 숙변을 제거한다. 또한 알로에에 포함된 아세만난 성분 등 다당류는 대장을 자극해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귤, 레몬, 오렌지
귤, 레몬, 오렌지에는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P가 상당히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모셀혈관에 작용해 출혈을 억제해주며이를 바탕으로 치질로 생길 수 있는 통증과 출혈을 완화해 준다.
#양배추
양배추는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활동과 치질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비타민C는 체내 콜라겐 생성 작용에 도움을 줘 혈관을 강화시키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줘 치질 예방과 치료에 제격이다. 섬유질은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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