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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염전 노예 구출 소식에 누리꾼 '분노'

  • LV admin 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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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83
  • 2014.02.07 23:18
신안 염전 노예.

신안 염전 노예로 지내던 두 명이 구출된 소식이 화제다.

6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외딴섬 염전에 장애인 두 명을 감금하고 노동착취와 구타를 일삼은 직업소개소 직원 A씨(70)와 염전 주인 B씨(48)를 영리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카드빚 때문에 노숙생활을 하고 있던 C씨를 꾀어 노예처럼 부려먹었다.

C씨는 노예 생활을 하던 중 먼저 끌려와 있던 지적장애인 D씨와 함께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A씨와 B씨의 폭력행세는 날로 심해졌다.

그러던 중 C씨는 염전 주인인 B씨의 눈을 속여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고, 결국 탈출에 성공하게 됐다.

특히 섬노예로 5년간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를 섬에 있는 면사무소와 파출소가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신안 염전 노예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아직도 저런 나쁜 놈들이 있다니" "신안 염전 노예 너무 불쌍하다" "신안 염전 노예, 탈출해서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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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천룡
나쁜놈들 ... 세상이 어찌 될라고
LV 3 저글린
섬으로 팔려간다는 게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네요 ㅎㄷㄷ
LV 2 겨울가랑비
이 사건은 사장 뿐만 아니라 그쪽 주변 주민들도 공범이라 생각합니다. 5년간 인간취급 받지 못하고 노예처럼 일하며 고생하는 것을 다 보고도 신고한적이 없고 힘들어 탈출해도 사장한테 신고해서 잡히도록한 것을 보면 섬 주민 전부 한 통속이라 볼수 있습니다.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LV 2 쌔빠
아..진짜 승질난다.. 나쁜쉐이들..
LV 3 seoyoon
하 참 새우잡이배부터 이젠 염전까지 헐...
LV 4 SpaceCarrot
이번 사건은 그 지역 사회가 다 한 통속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번번이 탈출을 실패한 것도 다 그 지역 주민들이 탈출을 막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으니.........
LV 2 nulabor
김용판이 때문에 파출소 면사무소 다알고 있는 짓거리 급 이슈화 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LV 3 predators
열받네 저런 쓰레기들은 바로 구속해야지
LV 3 제이앤정
참 안쓰럽내요
LV 2 행복만땅유…
이런일이 있었다니 요새 하도 흉흉해 뉴스도 안봤는데 여튼 공범으로 다 벌 받았음 좋겠네요
LV 1 삼일에한번
진짜 전라도 남부지방은 경찰에 신고하고 놀러가야된다.
한두번이 아니야 진짜 저긴 너무 무서운 동네임.....

근데 이런거에 왜 시민단체 인권단체는 발벗고 나서질 않는가
궁금하네 정부에 이런거 압박 안넣고 그들이 원하는게 뭔지 난 모르겟네 ..
LV 1 건호건무맘
정말 관공서에서 알지 못했을지가 더 궁금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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