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여동생 몰카(몰래 카메라)를 찍은 남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질타를 받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36주 남편의 몰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부부는 1년 정도 사귀다가 혼전임신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글쓴이는 현재 임신 36주다. 글쓴이에 따르면, 얼마 전 글쓴이의 남편은 직장상사와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에 들어와 다음날까지 잠만 잤다.
이때 아내는 우연히 남편의 휴대전화를 봤고 그 안에서 여동생의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 여동생은 박스티를 입고 누워있었고 다리쪽만 사진이 찍혀있었다. 놀란 아내는 자는 남편을 깨워 "이 사진 뭐냐. 이런 사진을 왜 찍었냐"고 물었고, 남편은 잠결에 "그냥 찍어봤다"고 대답했다.
아내는 찜찜한 마음에 남편의 휴대전화를 다시 보던 중 동영상 3개를 발견했다. 동영상에는 여동생이 옷 갈아입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편은 아내의 여동생이 옷을 갈아입기 전에 미리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을 켜 방에 숨겨놓고, 옷을 다 갈아입으면 끄는 식으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얼굴 볼 때마다 동영상에 휴대전화 숨기는 얼굴 생각나서 이제 같이 못 살겠다. 믿음도 다 깨졌다. 내 동생을 그렇게 생각하는데, 동생 얼굴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집에 오라고 하겠냐"고 말했다. 남편은 "다 잘못했다. 제발 다시 생각해봐라. 한 번만 믿어줘라. 용서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 결혼한지 6개월도 안 돼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멘붕(멘탈 붕괴)이다. 아가도 다음달 출산 예정인데 다시 한 번 믿어야 하느냐"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36주 남편의 몰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부부는 1년 정도 사귀다가 혼전임신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글쓴이는 현재 임신 36주다. 글쓴이에 따르면, 얼마 전 글쓴이의 남편은 직장상사와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에 들어와 다음날까지 잠만 잤다.
이때 아내는 우연히 남편의 휴대전화를 봤고 그 안에서 여동생의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 여동생은 박스티를 입고 누워있었고 다리쪽만 사진이 찍혀있었다. 놀란 아내는 자는 남편을 깨워 "이 사진 뭐냐. 이런 사진을 왜 찍었냐"고 물었고, 남편은 잠결에 "그냥 찍어봤다"고 대답했다.
아내는 찜찜한 마음에 남편의 휴대전화를 다시 보던 중 동영상 3개를 발견했다. 동영상에는 여동생이 옷 갈아입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편은 아내의 여동생이 옷을 갈아입기 전에 미리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을 켜 방에 숨겨놓고, 옷을 다 갈아입으면 끄는 식으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얼굴 볼 때마다 동영상에 휴대전화 숨기는 얼굴 생각나서 이제 같이 못 살겠다. 믿음도 다 깨졌다. 내 동생을 그렇게 생각하는데, 동생 얼굴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집에 오라고 하겠냐"고 말했다. 남편은 "다 잘못했다. 제발 다시 생각해봐라. 한 번만 믿어줘라. 용서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 결혼한지 6개월도 안 돼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멘붕(멘탈 붕괴)이다. 아가도 다음달 출산 예정인데 다시 한 번 믿어야 하느냐"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