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를 폭행한 현의로 50대 아들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박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노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어머니의 몸에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A씨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달 중순 폐렴으로 병원에서 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한차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어머니의 사망이 폭행으로 인한 것인지 살펴보라는 취지로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가 폐렴으로 숨졌다고 판단, 존속상해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북부지법 박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노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어머니의 몸에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A씨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달 중순 폐렴으로 병원에서 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한차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어머니의 사망이 폭행으로 인한 것인지 살펴보라는 취지로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가 폐렴으로 숨졌다고 판단, 존속상해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