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나홀로 이낙연 찬성표' 김현아 의원에 쏟아지는 관심

  • LV 8 북극정신
  • 비추천 1
  • 추천 10
  • 조회 3138
  • 2017.06.01 10:08

한국당 반대당론 맞서 소신 투표 "소신있는 행동"…"배신의 정치" 비판도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사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암명동의안 표결에서 반대당론 속 나 홀로 찬성표를 던진 김현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 '무한도전' 출연 논란 이후 또다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이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끝까지 남아 표결해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찬성 164, 반대 20, 기권 2, 무효 2표(188명 참여)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한 많은 흠결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정국 이후 그 무엇보다 국정안정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표결에 참여했으며, 같은 이유에서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누리꾼 'alwa****'는 "무조건 당리당략을 따르기 보다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 소신껏 정치하는 모습 응원한다"라고 적었다.

누리꾼 'qndd****'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당론, 다수결 의견이라는 이유로 따라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모순이다. 당론에 휩쓸리지 않는 소신있는 행동 멋있다"라고 썼다.  

누리꾼 'kgb9****'는 "당론 보다 국론이다. 당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 바람직하다"라고 했다.

누리꾼 'leos****'는 "정치꾼이 득실한 판에서 소신을 드러내는모습이 보기 좋다. 한편으로 올바른 보수정당의 모습을 초선의원을 통해 보게 되어 씁쓸하다"고 적었다.

반면 "그런 소신을 갖고 있다면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 명백한 배신의 정치"(누리꾼 'cell****'), "소신껏 정치하고 싶으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비례대표직을 사퇴하라"(누리꾼 '436j****')는 비판의견도 있었다.

김 의원은 1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념의 틀을 넘어선 주택정책' 이것을 하겠다고 이곳에 왔다. 1년 전 이맘 때의 초심을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을 해본다. 방향이 맞는지 방법이 옳은지"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에 자유한국당 대표로 출연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바른정당과 입장을 같이하는 김 의원의 섭외를 문제 삼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다


추천 10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4 마이클졸단
당신에 뜻은 이해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자유당 의원 입니다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9605 朴경제교사 김광두, MB맨 김동연…능력위주 대탕평 인사 LV 8 북극정신 05-21 3144
19604 "n번방 사진 갖고 있다" 20대 남성'극단 선택' 사망 LV 16 아들래미 04-11 3144
19603 등록금 벌러 택배 나선 형제…갑질 폭행에 중상(종합) LV 16 아들래미 05-21 3144
19602 “토한 음식 다시 먹여”…경찰 어린이집 보육교사 조사 LV 15 아들래미 07-20 3144
19601 신입 머리카락 만지며 "여기도 느낌 오냐"…벌금 200만원 LV 16 아들래미 10-26 3144
19600 [단독] 박대통령, 네덜란드 국왕에도 ‘최순실 지인회사’ 민원 정황 LV 7 북극정신 01-04 3143
19599 [단독] CJ, 뚜레쥬르 판다…프랜차이즈 사업 모두 정리 LV 16 아들래미 05-14 3142
19598 "이틀 굶은 애 밟았을 때 안 죽는다 생각할 사람 있나" LV 16 아들래미 01-18 3142
19597 與, 난파 전에 자폭할 판…'탈당' 놓고 추악한 진실공방 LV 7 북극정신 01-05 3141
19596 "전남친이 저를 깨끗하게 잘 썼대요" 사연에 "당해도 싸다"? (1) LV 15 아들래미 05-13 3141
19595 원빈·이나영의 거짓말..팬들은 '섭섭' (11) LV 11 롱기수 12-22 3139
19594 '나홀로 이낙연 찬성표' 김현아 의원에 쏟아지는 관심 (1) LV 8 북극정신 06-01 3139
19593 "용돈 줄게" "못해도 돼"…10대라고 하니 5분만에 수십개 쪽지 LV 16 아들래미 03-28 3139
19592 주택가 누비며 빗길 추격전…‘만취 무면허’ 20대남성 현장체포 LV 15 아들래미 06-25 3139
19591 4월 12일 한겨레 그림판 LV 8 북극정신 04-12 3138
19590 대구 수성못서 실종 20대 여성 추정 변사체 발견 LV 16 아들래미 04-12 3137
19589 [단독] 정의연, '빈집' 안성쉼터로 2800만원 벌었다 LV 16 아들래미 05-18 3137
19588 석방후 여성 2명 살인 사건..경찰청장 "적절 여부 조사" LV 15 아들래미 09-21 3137
19587 윤전추 “세월호 당일 관저 갔지만 무슨 업무했는지 기억 안나” LV 7 북극정신 01-06 3136
19586 "남친이 좋아서" 옛 여친 살해 20대 남성 시신 유기 도와... 커플 모두 구속 LV 16 아들래미 02-28 3136
19585 '만취 대학생에 봉변' 벤틀리 운전자 "처벌 원하지 않는다" LV 16 아들래미 04-25 3136
19584 "예식장 차라리 문 닫게 해달라"..웨딩업체, 청와대 국민청원 (1) LV 16 아들래미 08-24 3136
19583 80대 노모 폭행 혐의 50대 아들 구속…"증거인멸 우려" (2) LV 16 아들래미 05-06 3135
19582 최신종, 검사 향해 "20년 원한 적 없다, 왜 왜곡하나"..사형 구형(종합) LV 16 아들래미 10-20 3134
19581 [치즈야, 넌 뭐니? 1] 다양한 치즈, 대체 뭐가 다른거야? LV 11 아들래미 12-15 3133
19580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 단속 정보 흘린 경찰 구속 LV 16 아들래미 05-19 3133
19579 2011년4월21일 이병규 선수의 슬라이딩...어제 정근우 슬라이딩의 비교 (6) LV 3 airwolf 04-21 3132
19578 아름다운 헐리웃 연인 (6) LV 4 하양바당 06-25 3132
19577 세월호 유실방지책, 뒷북도 모자라 유명무실 우려 LV 8 북극정신 03-27 3132
19576 "안 맞았다" 숨진 '천안 9살 소년'은 왜 거짓말을 했나 LV 15 아들래미 06-05 3132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