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초등학교 학생(5학년) 3명이 교사가 마시는 커피에 쥐약을 타 독살을 시도했다고 27일 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 위치한 발데라스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방학을 며칠 앞두고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명이 교사의 커피와 컵케이크에 쥐약을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공모한 학생 중 한 명은 생각을 바꿔 선생이 마시기 직전 커피잔을 밀쳐 떨어뜨렸고 교사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커피잔을 밀친 학생의 부모가 "우리 아들 때문에 선생이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고 다녀 공모 사실이 밝혀졌다. 학교 측 조사결과 이들은 담임교사의 엄격한 규율에 불만을 품고 두 차례나 교사 독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즉각 세 학생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켜 무마시키려 했다. 그러나 교사노조가 이 같은 조치에 반발, 형사처벌을 요구하며 사태는 확산됐다. 교사노조는 "문제의 쥐약은 들소도 죽일 만큼 독성이 강하다"며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형사기소할 것을 요구했다.
교사 독살 공모에 가담한 학생들은 이제 나이가 10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노조 측은 "10살이면 쥐약을 마시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인식할 수 있는 나이"라며 "당국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이 재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공모한 학생 중 한 명은 생각을 바꿔 선생이 마시기 직전 커피잔을 밀쳐 떨어뜨렸고 교사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커피잔을 밀친 학생의 부모가 "우리 아들 때문에 선생이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고 다녀 공모 사실이 밝혀졌다. 학교 측 조사결과 이들은 담임교사의 엄격한 규율에 불만을 품고 두 차례나 교사 독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즉각 세 학생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켜 무마시키려 했다. 그러나 교사노조가 이 같은 조치에 반발, 형사처벌을 요구하며 사태는 확산됐다. 교사노조는 "문제의 쥐약은 들소도 죽일 만큼 독성이 강하다"며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형사기소할 것을 요구했다.
교사 독살 공모에 가담한 학생들은 이제 나이가 10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노조 측은 "10살이면 쥐약을 마시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인식할 수 있는 나이"라며 "당국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이 재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