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괜찮은척 하지만 마음이 무너지네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986
  • 2014.03.29 14:38

한 교회에서 사귀는걸 지독히 혐오하던 저였습니다

교회에 목적이 바뀌어 연애하러 오는 청년들 보면 상당히 싫어했고요

그러다 작년 교회에서 한 여자동생을 알게되었고

매일 문자하고 카톡할만큼 친한사이가 됐습니다

그 친구의 힘든얘기들도 많이 들어주고

그러다 신경쓰임이 관심이 되고 그 관심이 좋아하는 마음을 만들어 사랑이란놈이 되어버렸더군요

 

그래도 한 교회에서 연애하고 헤어지고 그러면 껄끄럽고 결코 좋아보이지 않았기에

참고

참다가 상사병이라는게 도지고 정말 건강하던 몸에 몸살이오고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마음 아픈게 몸으로 까지 번지더라고요

그래서 안되겠다 한번 고백을 해보자 마음먹고

얼마전 고백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대답도 없고

사이만 어색해 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힘든건 친한 오빠 동생사이도 잃은것 같아

하루종일 마음이 아프네요

 

까인것도 까인거지만

그 친구가 저를 멀리한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계속 봐야할 사이인것도 알고

 

아무튼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제 하는일에

더 열중하려 마음먹고 심하게 뜀뛰기 같은 운동도하고 괜찮나 싶었는데

샤워하다 또 마음이 아프네요

 

한동안 이러다 말겠죠

고백해서 후회는 없으니 된거라 여겨야하나 아무튼 인생 선배님들 마음이 아프네요. 

추천 4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멋쨩ol
변함없는 모습보여주세요
LV 3 밥달란말야
뭐든지 잘 할려면 연습이 필수.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님의 가치를 알아줄 그런 여자를 위해 화이팅 하세요. 마음 아플 가치도 없음
LV 3 airwolf
음....................!! 고민되시겠넹~~~~~~~~~!!
LV 2 짜자로니
잘 생각하셨습니다. 그래도 고백을 했다는거에 의안을 삼으세요...
지금은 시간만이 답이네요...
LV guest 익명
고백 못하고 고민하는거보다야 까이더라도 고백하고 후회 없다에 동감하는 1인입니다.

깔리고 깔린게 여자고 남자입니다.

인연이 아니였나보다라고 쿨하게 님 하시는일만 열심히 하시면 될거 같아요~
LV 1 dobro
세상 만사 새옹지마라고요...시간을 가지시길..변함없이 대해주시고요
LV 2 김박사21
그래도 용기있게 고백한게 후회없고 나을것입니다..
그리고 고백은 카톡이나 문자말고
직접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LV 1 신천드래곤
이성친구한테 고백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용기입니다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라
LV 1 제시캅
용기있게 고백하셨으니 후회는 안남겠죠
LV 2 무책임대통…
교회 옮기면 됩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이스라엘 예수랑 대한민국 예수랑 다르냐고?
LV 3 서방불패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멌쨩이님 말씀이 진리인듯...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세요.
LV 1 재영으아
잘되실꺼에요.....용기를 잃지마세요
LV 3 Trinityevich
교회는 죄인에게 더 필요한 장소입니다.
LV 1
힘내세요..ㅠㅠ
LV 1 마욧
좋은분 같아요ㅎ글속에 정직함이 보이네요
이 마음처럼 그 여자분한테 다시 한번 진심어린 고백해보세요
두려움은 살짝 내려놓고요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LV 2 하이틀러
힘내세요~ 화이팅!
LV 1 앙드레구마…
교회가면 진짜 여자사람 있나요??
LV 2 ini2k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세여
LV 2 본능에충실
힘내세요.ㅜㅡㅜ
LV 1 큰대산
어럽고 또 어려운게 고백
LV 1 k초록
제일 어려운 얘기를 하셨네요...
결과야 어떻든 간에..
변함 없는 한결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LV 1 금복주주
그건 그래요 마음을 전달 했어니 된거죠 그리고 시간이 약입니다
그냥 좋은 동생으로 계속 대하시면 됩니다
홧팅 하세요
LV 1 차만만만
..............
LV 2 암왕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그녀를 갈구하는 것일까? 하는 화두를 가지고 내면을 탐구해보세요 탐구되어지는 만큼 자유로워 질 것 입니다. 재미있는 건 남녀간 이성문제는 한번 상상해 보세요
지금 내가 못잊는 그녀(이성) 보다 더 육체적으로 뛰어난 이성이 사귀자고 접근해 온다면? 지금의 아쉬운 마음이 조금은 달라 질 것입니다.
LV 1 은인SK
아뇨 절대 다시 고백 하지 마세요 쿨하게 다른 여자 분 좋아 하는걸로 가자구요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5146 두 집 살림하신 아버지의 장례식을 직장에 알리나요? (3) LV guest 익명 05-11 1611
5145 갑자기 없던 알레르기가 생겨서 고민이네요 (10) LV 3 와그노 04-05 853
5144 강사를 꿈꾸시는 분들 많이 있으시죠? (2) LV guest 익명 03-06 1289
5143 실업급여 (9) LV guest 익명 02-27 2551
5142 컴 질문 (11) LV guest 익명 02-06 1328
5141 아는 누나와 이렇게 연락하는 건 일반적일까요? (21) LV guest 익명 11-12 11869
5140 비뇨기과 (8) LV 1 rkatoddl 11-11 4787
5139 아라문의 검 잘 보고 있습니다 (6) LV guest 익명 09-28 1938
5138 고민입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6) LV guest 익명 09-02 2833
5137 죽음에 대한 공포가 너무 큽니다. (16) LV guest 익명 08-29 4742
5136 실업급여,퇴직금 + 이직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10) LV guest 익명 08-29 2487
5135 게시판 비밀번호 넣는데가 있나요? (2) LV 1 lucikky 08-22 819
5134 잘못된건 알지만 그래도좀 .. 애매한 우리의 관계 (14) LV guest 익명 08-14 3623
5133 30대 직장인 분들! .....제 고민 상담 좀 들어주세요ㅠ (4) LV guest 익명 08-08 1825
5132 부모와 동생때문에 가족과 연을 끊고싶습니다 (6) LV guest 익명 07-19 3272
5131 만 38살... 점점 비혼이 되갑니다 (24) LV guest 익명 07-10 5443
5130 요즘 술마시러 어디로 많이 나가시나요?? (10) LV 1 창공818 07-08 2395
5129 결혼계획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6) LV 1 알프레이드 07-06 1599
5128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15) LV 1 그레미아토… 06-12 3290
5127 제가 계좌번호를 잘못입력해서 (8) LV guest 익명 05-28 3509
5126 여친 어머니랑 동갑이에요 (22) LV guest 익명 05-17 9708
5125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LV guest 익명 04-30 2865
5124 사는게 힘드네요. (18) LV guest 익명 04-20 5807
5123 나이 어린 여자가 과연 최선일까요??? 계속 만나는게 나을 지 고민입니다..ㅠ (20) LV guest 익명 04-13 12080
5122 음주운전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25) LV 2 천국지기짱 03-05 12322
5121 인스타 그램 하려고 하는데 (4) LV guest 익명 01-09 6407
5120 알바몬 지원할때 (1) LV guest 익명 12-26 5291
5119 내일 면접인데 (6) LV guest 익명 12-13 6541
5118 계속 해주라고 해야 할까요? (4) LV 2 hmc2797 11-19 14710
5117 지인의 배신. (6) LV guest 익명 10-03 13347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