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나오고 어디서든 저렴한 가격으로 생수를 사 마실 수 있는 요즘이지만, 이런 여유가 모든 사람에게 허락된 것은 아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인구는 7억 8000만 명.
어떤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하루 평균 6km를 걸어 20리터의 물을 운반하기도 한다. 무거운 물동이를 지고 다닌 아이들은 등뼈가 휘어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마저 구할 수 없다면 더러운 흙탕물과 오염된 물을 그냥 마셔야 한다. 이 때문에 수많은 아이들은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오염된 물로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되는 것만으로도 수인성 질병의 80%를 예방하며 아이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고 한다. 물이 곧 생명인 셈. 이런 현실을 알더라도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여기 작은 노력으로 물이 부족한 사람을 직접 도울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이 하나 있다.
영상 콘텐츠를 보기만 해도 아동을 정기 후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부 앱 ‘힐링애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세계 물의 날 관련 프로젝트 기부를 진행한다.
힐링애드 앱을 설치한 후, 식수 지원에 대한 1분 내외의 영상을 보면 별다른 과정 없이 1회 시청 당 100원씩 적립돼 굿네이버스의 굿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