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젊고 재밌게' 변신…'바퀴달린 스마트폰' Fun-Vii 최초 공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차세대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S4 와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Fun-Vii의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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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토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인 ‘YOU ARE SO SMART’를 내세워 7개 차종의 SMART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목받는 모델 중 하나는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Fun-Vii(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이다.

자동차 외부가 스마트 폰의 터치스크린처럼 작동해 운전자가 터치스크린 패널로 조작할 수 있어 이같은 별명이 붙었다.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구현한 운전자 맞춤형 컨셉트카로, 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NS4컨셉트는 프리우스 라인으로부터 분리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중형세단이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스타일링,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 파워트레인, 향상된 연료효율, 높아진 가속도, 길어진 항속거리, 짧아진 충전시간 등을 특징으로 진보된 디자인과 향상된 드라이빙 성능의 하이브리드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이 외에도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PHV, 캠리 하이브리드, RAV4, 아발론 등 하이브리드에서부터 SUV, 플래그십 세단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을 전시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날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토요타 브랜드 한국도입의 5년째를 맞이해 보다 젊고 재미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YOU ARE SO SMART’에는 이러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토요타가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요시다 사장은 이러한 토요타 스마트 솔루션의 핵심전략으로 ‘하이브리드’ 를 강조했다. 연내에 패밀리 타입의 프리우스인 ‘프리우스 V’ 출시를 비롯, 향후 한국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 프리우스 라인업 완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출처 :  CEO스코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