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smartphone)은 PC와 같은 기능과 더불어서 최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 전화이다. 스마트폰의 산업 표준에 대한 정의는 없다.[2][3] 어떤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완전한 운영 체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전화로 보일 수도 있겠고[4] 어떤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전자 우편, 인터넷, 전자책 읽기 기능, 내장형 키보드나 외장 USB 키보드, VGA 단자를 갖춘 고급 기능이 있는 전화로 비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은 전화 기능이 있는 소형 컴퓨터라 볼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브라우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속할 수 있는 점,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는 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같은 운영 체제를 가진 스마트폰 간에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점 등도 기존 피처 폰(feature phone)이 갖지 못한 장점으로 꼽힌다.[5][6]
기본적인 사용법은 일반 휴대 전화와 비슷하다. 휴대 전화에 비해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하고 운영 체제를 탑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및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가와 삭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휴대 전화와 다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운영 체제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PDA와 유사하지만 스마트폰은 음성통화, 무선 인터넷 등 휴대폰 기능을 기본으로 멀티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지향적 모바일 PC플랫폼. 고성능 CPU와 상용 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개인정보관리와 고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저장과 재생이 가능한 하이엔드 단말기이다. 하지만 PDA는 음성전송을 2차적인 지원 사항으로 간주하며 데이터 중심의 휴대용 컴퓨터의 기능을 우선순위로 한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서드파티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운영 체제를 사용하며 PC와의 동기화가 가능해야 해야 사용 가능하다.[7]
고급 휴대 기기들의 수요가 늘면서 강력한 프로세서, 풍부한 메모리, 큰 화면, 개방형 운영 체제를 많이 쓰게 되자 여러 해 동안 휴대 전화 시장을 빠르게 채우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였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