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10월 공개 예정…기대감 상승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가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보도했다.
포브스가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워치가 오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고 애플이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매달 30~50만개의 아이워치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브스는 애플이 오는 10월에 아이워치를 공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 역시 한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애플이 구부러지는 OLED 스크린을 아이워치에 적용할 것이고 아이워치에서는 칼로리 소비와 수면 활동, 혈당, 문자메시지 등 건강 관련 정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 2일 열린 개발자회의(WWDC) 에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iOS8의 '헬스키트' 기능을 공개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에디 큐 애플 수석 부사장은 "내가 애플에 있은 지 25년 만에 최고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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