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 센터에 세계 IT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25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구글 I/O(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열고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웨어러블 기기, 응용프로그램(앱) 등을 공개한다. 구글은 올해 행사에 전 세계에서 모인 5500여명의 개발자와 취재진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 안드로이드 5.0
IT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23일 “구글이 I/O에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간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얘기가 빠진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루머에 따르면 최신 OS의 명칭은 안드로이드 5.0(롤리팝) 또는 4.5가 유력하다.
구글은 ‘롤리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될지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구동에 핵심인 가상머신 달빅(DALVIK)을 버리고 ART라는 새로운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ART는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앱 구동 시간을 단축시키며 64비트 프로세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태창(status bar)의 디자인도 더욱 간결해진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에서 유출된 것으로 판단되는 자료에 따르면, 구글 검색바가 사라지고, 배경화면이 단색으로 바뀔 전망이다.
◆ 웨어러블 기기
이번 I/O에서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들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공개된 웨어러블 플랫폼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치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의 첫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가 공개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 승인을 반려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삼성이 가능성을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LG전자(066570)의 G와치가 I/O에서 공식적으로 선을 보이고,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인 구글 글래스의 상용화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 구글 핏
애플은 이달 초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통해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킷을 선보였다. 구글은 I/O를 통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구글의 첫 대응책으로 꼽히는 것은 ‘구글 핏’이다. 새로운 건광 관리 서비스로, 인체 신호를 수집해 분석한다. 인체 신호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구동되는 앱을 통해서 수집된다.
◆ 안드로이드 TV
구글은 구글TV의 실패 이후 셋톱박스형 안드로이드TV를 준비하고 있다. 구글의 첫 제조업 출사표격이었던 구글 TV는 조작이 불편하다는 이유에서 이용자들에게 외면당했다.
안드로이드 TV는 이용 환경을 구글TV보다 단순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TV를 켜면 영화, TV프로그램 등 미디어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파노(Pano) UI가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여기에 넷플릭스와 훌루 플러스, 비디오 게임 등 다른 앱을 넣고, 모바일 메신저 행아웃과 같은 자사 서비스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새 스마트폰 선보일까
구글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넥서스’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외신들은 9인치 크기의 넥서스 태블릿PC가 개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근거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출처 : 조선비즈
◆ 안드로이드 5.0
IT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23일 “구글이 I/O에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간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얘기가 빠진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루머에 따르면 최신 OS의 명칭은 안드로이드 5.0(롤리팝) 또는 4.5가 유력하다.
구글은 ‘롤리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될지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구동에 핵심인 가상머신 달빅(DALVIK)을 버리고 ART라는 새로운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ART는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앱 구동 시간을 단축시키며 64비트 프로세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태창(status bar)의 디자인도 더욱 간결해진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에서 유출된 것으로 판단되는 자료에 따르면, 구글 검색바가 사라지고, 배경화면이 단색으로 바뀔 전망이다.
◆ 웨어러블 기기
이번 I/O에서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들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공개된 웨어러블 플랫폼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치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의 첫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가 공개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 승인을 반려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삼성이 가능성을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LG전자(066570)의 G와치가 I/O에서 공식적으로 선을 보이고,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인 구글 글래스의 상용화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 구글 핏
애플은 이달 초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통해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킷을 선보였다. 구글은 I/O를 통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구글의 첫 대응책으로 꼽히는 것은 ‘구글 핏’이다. 새로운 건광 관리 서비스로, 인체 신호를 수집해 분석한다. 인체 신호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구동되는 앱을 통해서 수집된다.
◆ 안드로이드 TV
구글은 구글TV의 실패 이후 셋톱박스형 안드로이드TV를 준비하고 있다. 구글의 첫 제조업 출사표격이었던 구글 TV는 조작이 불편하다는 이유에서 이용자들에게 외면당했다.
안드로이드 TV는 이용 환경을 구글TV보다 단순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TV를 켜면 영화, TV프로그램 등 미디어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파노(Pano) UI가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여기에 넷플릭스와 훌루 플러스, 비디오 게임 등 다른 앱을 넣고, 모바일 메신저 행아웃과 같은 자사 서비스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새 스마트폰 선보일까
구글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넥서스’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외신들은 9인치 크기의 넥서스 태블릿PC가 개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근거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