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 식구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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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09:09

저는 맏며느리로 시집왓는데 제가 나이가 제일 어려요..

친해지고 싶은데 다들 저를 어려워 하고 저도 어려워요

나이가 적게는 5살 이상씩 차이가 나서요

동서라는 호칭도 안나오고 물론 상대방에서 형님 소리도 안합니다

어렵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리라 햇는데 더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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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CIC 2014.04.02 09:22:57

애매하네요.. 그래도 형제들이 우애있게 지내려면 며느리들이 사이좋게 지내야하는데.
아마 상대방도 많이 이려워할꺼에요. 집안에 일이있을때나 기념일에 적극적으로 챙기고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첯숫가락에 배부를수는 없잖아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익명 2014.04.02 09:45:49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이 어려운거지 한번하고 나면 분명히 조금씩 편해져 잘 친해질겁니다.

베지밀에이 2014.04.02 10:03:58

음 시간이해결해주지않을까요

양락이 2014.04.02 10:05:32

어차피자신의 위치만 잘지키고 할일 잘하면 되는거에요...동서라고안부른다고...동서들이 모일때늦고일할때 안하고 그러던가요?
나이많고개념있으면 오히려 여러가지로 많이배우고 도움줄텐데....처음부터 일시키고 다스리고싶은건아니죠? 동서! 이것좀 도와줘요 하고싶은건 아니죠... 나이적은데 손위사람이라는 티내면 그순간 인생 더산 언니들머리가 더먼저돌아갑니다. 묵묵히 자기일 하면 됩니다. 호칭부를일 그렇게많이없어요....몇년살다정 힘들면 그떄 좀 친해졌을때 속시원히말하면 되요

금복주주 2014.04.02 11:11:00

시간과 노력이 마니 필요 하겠네요 ㅎㅎㅎ

후니닷 2014.04.02 11:26:28

시간이 정답이겠네요~
어려워도 동서라는 말은 자꾸 써야 입에 붙어요~.,~

mahu 2014.04.02 12:00:47

먼저 동서 라고 부르면 윗사람 노릇 한다하고 생각 할수도 있고..힘드시겟네요..
하지만 모르는건 모른다 솔직하게 대하고 배우려는 자세도 좋지만 자주 배우려함 우습게 보이거나 하니가..
스스로 많이 노력해야 하네요.. 결혼이란게 둘만에 결합이 아니라서..힘들죠? 힘내시고 지혜롭게 헤쳐나가세요..ㅎ

별명이란무… 2014.04.02 12:57:22

원래 여자는 남편나이 따라가는것인데... 나이 많은 아랫사람을 함부로 하지 않는 인격 정도는 갖춰야 맏며느리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맏며느리 파워(?)가 언젠가는 나올꺼에요.

nulabor 2014.04.02 13:50:55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가치관을 신개념이랍시고 너무센 개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이루어져있는 시스템은 어느 한 집단의 생각으로 만들어질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댄동산 2014.04.02 13:55:47

다른 사람들 변화를 원하기 보단 님부터 그 속으로 들어가시면 나이차이는 별 문제가 아닌 듯

서애여해 2014.04.02 14:49:01

동서로 칭하며 높임말 사용하며 손위사람이란것을 인지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집안 어려운 문제는 가장 큰 어른과 상담하는것이 위계질서에 어긋남이 없습니다. 최소한 남편에게 말하여 남편이 일갈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현명한 남편을 얻었으리라 믿습니다. 현명한 행동하실꺼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