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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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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76
  • 2015.02.25 00:05

두서없이 적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갑내기 친구와 사귄지 이제 120일 가량 된 남자 사람입니다.

이전엔 4년넘게 사귀었던 여자가 있었구요,, 헤어지고나서 3개월 정도 있다가 만났습니다.

 

처음엔 여느 다른 커플들과 같이 즐겁게 지냈습니다. 집도 걸어서 15분거리라 둘다 직장일 끝나고 

매일같이 만났지요.. 그러다 사소한 말 하나로 싸우기 시작하게되고.. 

(저는 정말 안좋은 버릇이 제가 화가나게되면 이성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막말을 너무 심하게해요..

이럴꺼면 그만하자는 말도 하게 되구요..)

화해하고.. 또사우고.. 이게 한 80일 넘어가면서 심하게 되네요.. 

그러다가 몇일전 또 사소한말로 싸우다보니 여자친구가 말합니다.. 우린 안맞다고 지친다고..

솔직히 그전에 여자친구가 말했어요 헤어지잔말 3번하면 끝이라고..

 

예 맞습니다.. 저 3번 다 말해버렸어요.. 이놈의 욱하는 성질 때문에 말이 필터링이되지 않고 그냥 나왔지요..

못알아들으면 못배웠냐는둥..손가락질 해대며.. 쏘아붙이기만 했지요..

전 처음에는 싸우더라도 나는 이런거 때매 화가나서 그랬다.. 참다가 참다가 안되서 폭발했다..

하지만 여친은 그런것보단 내가 폭발해서 한 행동에 대해 화를 더냅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듣질 않아요.. 

 

그러다보니 여자친구가 표현도 적게하고.. 사랑한단말.. 심지어 문자내용에 하트하나까지도 표현하지 않게되고..

예전에 그리 말잘하던 친구가.. 둘이있으면 아무말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어디가지 어디가지

머하지? 이런 말하게되고.. 

 

나이도 둘다 20대 후반인지라.. 관계도 안한지도 꽤됬구요.. 

솔직히 저는 그래도 어떻게라도 잘해보고싶어서 안간힘을 쓰는데. .  제가 느끼는 입장으로선 

여자친구는 그만큼 노력을 안하는거 같구요..

 

남자가 져줘야된다 .. 맞습니다. 여자랑 남자랑은 애시당초 다른 인간이라 저도 다르단걸 인정하고

어떻게든 여자친구에게 맞춰주려 노력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피드백이 없으니 힘들기만 하네요.. 

 

이러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처음처럼 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때는 제가 많이 지칠꺼 같아 

힘듭니다... 이런경험있으신분들 조언해줄수 있는게 있나요..

 

4년사귄경험 다 필요없더군요.. 솔직히 지금 제상황에서는 너무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차라리 헤어지고 정리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래도 사랑하니까 붙잡고 천천히 기다리면서 

맞춰가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 4 비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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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캐빈인더우…
이미 마음 닫은것 같은데....
이마 놔주세요
그 욱하는 성격 않버리면 어떤여자가 와도 받아줄 사람 없을것 같네요

화를 다스리는 심신 훈련같은걸 해보던지 하시길...
LV 5 하트o
그런 본인의 성격을 알고 여자친구분이 세번이면 끝이다라고 경고를 했을경우엔,

아마 그동안은 두고보는 시간이였을듯 싶네요,

그 성격먼저 다스리고 나서 다른여자를 만나도 만나셔야할듯,

죄송하지만 저라도 싫습니다,
LV 5 유라롷
욱하고 막말하는 성격으로 4년은 어찌 사귀셨는지 의문이 드네요..
여자분이 아주 질려버린거 같습니다..이십대 초반도 아니고 후반인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하죠..
미래도 생각할 나이니 따지게 되는게 맞아요..이 사람은 오래 만날 사람이 아니구나 하고 단정지으신거 같네요..
저 내용만 봐도 딱 질려할만 합니다..우선여자친구는 보내주세요.이미 마음 떠났습니다.떠난여자마음 잡으려 애써봤자.
더더욱 님을 질려하고 더더더 멀어질 뿐..더 안좋은 추억으로 남은채 헤어지게 될뿐입니다.
서로 시간 낭비 하지마시고 지금이라도 잡은 손 놓으세요..
감정조절이 어려우신 듯한대..심리치료 상담 받아보세요.
지금의 성격 계속 유지 하시면 결혼은커녕 연애하기도 힘들겁니다
LV 1 아아아나아
성격을 먼저 고치셔야될것같은데 한번 마음을 닫은경우에는 다시 되돌리기가 너무어렵습니다.
놔주셔야될것 같습니다.
LV 2 gfhgfdgh
백날 설명하면 뭐합니까 자신 성질도 컨트롤 못하는사람이 뭘 한다고 운전하면 가관이겠네
LV 2 436473431
뭔소리 하는거야..

먼저 욱 하고 맨날 성질 낸다면서...

 뭘 기다리고, 뭘 맞춰...

그냥 싹싹 빌어...

계속 만나고 싶으면
LV 4 킹크랩
그냥 헤어지세요..아무래도 지금은 때가 아닌거같네요.
LV 4 79559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 같은 성격은 그냥 독신으로 사시는 게
한 여자의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 성격이 본성인지 자라난 환경에 의해 생성된 건지 모르겠으나
님 정도면 상담도 받아보고 성격개선을 위해 무진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LV 1 로보트마징…
욱하고 막말하는 성격으로 4년은 어찌 사귀셨는지 의문이 드네요
LV 3 Geronimo
본인이 물어보면서 답을 알고 계신듯..
20대 후반이랑 관계가 없는 거랑은 별 상관없는 핑계인데..
성격은 한 순간에 변하지 않아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라도 있다면 성격부터 차근차근 고쳐나가세요.
상대방을 좀더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LV 2 도꾸주인
이제부터 삶의 방향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헤어지시고.
다음은 국제결혼을 알아보세요.
국제결혼하는 여성분은 절때 한국말을 한마디도 못해야 합니다.
그럼 이문제는 해결되죠. 말이 안통하는데 욕을하든 헤어지자고 하든 상관없으니
맘편하시잖아요.
욱하는거? 이성은 있는데 이성보다는 감성이 강하게 밀려와서 상대방에게 크나큰 상처를 줘야 직성이 풀리는 걸 말하는거죠.
일단 자신의 성격을 고쳐야지 안그럼 지속적인 반복으로 맨날 이타령만 할껍니다.
그냥 국제 결혼하시던지 여자친구 만들지 말고 혼자사시던지....
왜 이렇게 말하냐구요? 어쩌저찌해서 결혼했다 칩시다.
그럼 결혼해서 애낳고 어찌하다 싸우게 됬는데 우리 이혼하자는등 별거하자는둥 말나오고 그러다 진짜 이혼하면 애들은요??
지금 당장 여자친구랑 싸우고 욱하고만 보지 마시고 지금 성격을 그대로 미래도 내다봐 보세요.
LV 1 폭풍코피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줍니다.....
LV 5 강술래
마음을 치유하셔야 할 듯 합니다.
LV 1 흑콩
"솔직히 저는 그래도 어떻게라도 잘해보고싶어서 안간힘을 쓰는데. .  제가 느끼는 입장으로선  여자친구는 그만큼 노력을 안하는거 같구요.." 잘해보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는데 여자친구 앞에서 본인 화난다고 할말 못할말 하시는군요... 말의 앞뒤가 맞는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네요... 이제 사귄지 4달정도 되었는데 그런 말과 행동을 보이는 남자를 어떤 여자가 노력해서 잡고 싶겠어요
여자입장에서...여자친구를 위해서 헤어지세요.. 그리고 말과 행동을 본인 스스로 좀 고쳐보시는게 정답일 듯 하네요.
LV 5 앙꼬얌
우선은 여친이 님 때문에 이미 지친 상태여서 서로의 관계가 시들해졌다는 점은 간과하셨네요
우선은 관계를 권고히 하자면 님 성격부터 고치서야 합니다
그 후에 관계가 좋아지든 하겠지요
그런데 그 버릇이 고쳐질지는 의문이네요
세 살 버릇 여든 갑니다
옛날 속담 그릇된게 없어요
피나는 노력으로 고치지 않고서는 다른 여자를 만나도 마찬가지 일거 같네요

그런데 님 같은 성격으로 그전에 4년은 어떻게 사겼는지 모르겠네요
LV 5 침스키
뭐 귀가 닳도록 들으셨겠지만 말은 한번 뱉으면 줏어담지 못 합니다. 자기 감정 주체 못하고 내뱉는 사람 견뎌주는 사람 드뭅니다... 빨리 고치세요...
LV 1 나르크
시간해결이 답임.ㄷㄷ
LV 2 새신랑
여자분은 위해 헤어줘 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욱하는 성격이야 남자들 대부분 가지고있는 거지만 욱한뒤 하지말아야 할말과
행동은 삼가해야 함에도 여자친구분의 경고이후에도 계속그랬다면 답이없네요
지금 글쓴이는 소유하고싶은거지 사랑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놔주세요 여자분
LV 2 less1
여자친구분이 월래는 활발하고 그러한 성격에서 지금은 말도 잘안하고 그렇다는것은 남자분에게 마음이 거의 닫혔다는 소리 같네여
물론 그걸 어덯게 풀어주면 다시 열린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지금 상황으로는 힘드실거 같네여
LV 7 행복한거지
세상별거 없어요. 그저 그러려니하고 만사를 넘기세요
LV 3 MondayKiz
성격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는 여자 만나세요 그러고 싶지 않으면 그 성격을 뜯어 고치시든가
LV 3 리키민수
혼자 오래 있다보면 해결되십니다...^^* 성격부터 고치는것이 우선...^^*
LV 1 시니칸
살아가면서 성격은 진짜 중요하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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