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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남자입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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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77
  • 2015.01.15 16:07

20대의 질풍노도의 시기라 할 수 있는 25살 된 남자입니다..

 

취업준비.. 연애.. 대인관계.. 모든것이 불확실합니다.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도 있구요.. 가족내의 문제도 많구요..

 

토익같은걸 준비하다 보면 이런걸 꼭 해야만 먹고사나?

 

나는 대기업 관심없는데.. 중소기업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경력직으로든

 

개인사업이든 하고싶은데.. 하는 생각입니다.

 

뭔가 나이가 많이 들었다 하기도 그렇고

 

어리다고 하기에도 뭐한 나이.. 저는 무엇을 우선순위로 삼고

 

30대가 되기전 5년을 지내야 할까요..

 

이룬것 하나없습니다. 그래서 더 두렵지만, 그것도 잠시 절제력이 부족한

 

저로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 헤픈 연애, 옷사고, 책사는 취미뿐이네요..

 

평범하지 않고 싶으나, 남들과 조금 다른길로 가려할때 망설여지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시절을 보내온 저보다 약간이나마 인생을 더 살아온 여러분들에게

 

묻고싶네요.. 이 나이에 무엇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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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용역쟁이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마시구요...
의지 박약입니다. 그리고 모든게 다 핑계지요...
남들과 같은 길을 가면 남들 이길만큼에 노력이 필요하다는것도 이제 슬슬 알아갈 나이고 그런 경쟁 속에 살아남을 자신이 없는거겠죠...ㅎㅎ
좀 더 본인한테 솔직해지세요...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자 함이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하는게 싫어서는 아닌지?
정말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은건지?
남들과 다른길을 가도 그 다른 길 속에서 뼈를깎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 공짜는 없습니다. 금수저가 아닌이상 딱 자기 한만큼만 돌려주는게 세상입니다.
더 바라는건 요행이죠 ^^:
개나소나(?) 다 대기업 토익공부 왜 할까요?
전부 바보라서 그런걸까요?

그나이때는 딱하나 있습니다.
열정적으로...뭘하던 미친듯
술을 먹더라도 입원할 정도로 마셔보고
그사람 없으면 죽을것 처럼 사랑도해보고
선택은 알아서 하시고 뭘하던 후회없이 내 모든걸 다 퍼부웠다 생각될 만큼 하세요
어떤것이든 5년뒤 10년뒤 그땐 그거 하나는 원없이 했었다고 생각될만큼^^
LV 2 슈퍼해리
나이가 어리다는 장점은 ..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 아닐까요 ? 지금 당장 어렵고 힘들다고 모든것에 소홀하고 놓아버리면

꿈꾸던 아니 꿈이아니더라도 꿈근처라도 가려고 노력하는것 밖엔 없다고 봅니다.. 식상하지만 .. 노력하고 준비한 자만이 기회가올

때 잡을수 있다고 하죠..  맞는말이긴 하지만 실천하기가 어렵죠... 어렵기 때문에 힘든거라 봅니다 !!!

나이가 점점들어가다보면 꿈은 꿈으로 끝나는경우가 많지만.. 그 꿈에 다가서려 노력한 부분때문에 그래도 먹고 사는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  뭐를 하든 열심히 노력하면서 하다보면 기회는 옵니다 !!!

힘내세요 ^^ .. 젊음은 기회 입니다 !!!
LV 1 436473431
공부해.공부해.공부해.공부해.공부해.공부해.공부해.공부해.
LV 2 세븐솔라
기분 나쁘게 생각치 마세요.
님 글을 보니까 드는 생각이 딱 백수 타입이네요
LV 2 쁘띠에군
뭘 글케 심각하게들 예기하시는지 ㅎㅎ  저 생각은 이렇네요.. 아주 좋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자기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다들 간과하고 정해진 틀에 따라 정해진 수순에 따라 맞춰서 흘러가고 또 그 흐름에 끼지 못하면 불안해 하고 걱정하고 조바심내고... 당연한 겁니다..... 그만큼 나 자신을 생각 하고 사랑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질문자님... 조용히 자기 자신을 좀더 관찰하세요..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내 자신을 ... 내 내면 깊숙히 있는 모습을 좀더 찾아보고 느껴 보세요...
                무엇을 원하는지...무엇이 싫은지....무엇이 즐거운지....무엇에 집착 하는지....무엇을 두려워 하는지를....
하나 하나 찾다 보면 ..뭘 해야 할지..어떻게 해야할지  이상향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게 정말 실현 가능한지...
  간절히 원한다는 부분을 하나씩 타협해 보시거나 타협이 불가능하면  꿈이라도 꿔 보세요...
ㅎㅎㅎㅎㅎ    이상한 말만 잔뜩 한거 같지만 .. 이런게 사는 낙 이지 않을 까요???????
LV 2 별빛달빛a
절제력이 부족-자기 단점을 알았다면 고칠때입니다.
25년 쭈욱 둘러보세요. 자기가 제일 열심히살았던시절에 뭘 어떻게 햇는지요.
보통 뭐해서 먹고살지 이런생각 퍼뜩들면 그때부터 뭐라도 목숨걸고 하게되있는데 글쓴이님은 아직인거같기도합니다.
대충알바하면서 들어오는돈으로 술마시고 여자만나고...전 고등학교때 문뜩 뭐먹고살지라는 위기의식때문에 정말 목숨이 오갈정도로 책만 팠어요. 진지하게 뭐먹고살지라고 생각부터 해보시면 지난시절을 후회만하거나, 다시는 안그래야지 하고 사람이 바뀌거나 둘중하나인데 그건 전적으로 글쓴이한테 달렷음.
LV 1 hdai
공부를 우선순위 첫째로 하세요
LV 3 발롱도로
아직 미래가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고 노력하세여^^
LV 6 AkBal
미래는 내가 만들기 나름입니다...... 
지금 그나이에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잘 하시고 판단해서 용기를 내기 바랍니다

남이 절대로 내인생을 대신 살아 주지는 않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시고 무엇이든지 결정을 내리세요....
그리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세요....... 시작이 반입니다......
LV 4 양락이
저는 20대 남대문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전혀다른세계를 보았습니다.
에너지였을까요....
대한민국 심장 박동 소리였을까요...
새벽통에도 빽빽히 지나친 고객들....
목소리 높이며 호객하는 점주들....
자전거에 의지한채 자신보다 더무거운짐을 나르던 직원들...
이에 공생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포장마차.....
그리곤 이내 드리운 새벽 한줄기 미명이 태아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잠든 제심장을 뛰게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묻지마시구요....님 엔진에 시동을 거세요...거는 방법은 님만 알아요....
LV 2 이루어져라
배낭여행 추천드려요~ 여러나라 여행다니며 생각도 넓히고, 스스로에대해 생각도 많이해보시고, 배낭여행은 고생도 동반되는거니 집없는서러움(?)도 느껴보시며 일년정도 내자신을 실험해보세요..
LV 4 행복한거지
열심히 하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LV 1 qkqqpdlql
본인이 지금하고싶은걸 잘생각해보시고 하고싶은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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