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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춘 어떡하죠?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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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59
  • 2014.10.14 20:31
24살 남자 휴학생입니다..

대학이 적성이 아닌거 같아 이번에 휴학했습니다.

 하고 싶은게 있다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바라던데로 됐는데 요즘 무기력증에 빠져있습니다 ㅠㅠ

사방이 막혀있는 독서실에 앉아 핸드폰을 끄적이다보면 하루가 다갑니다.

자격증 시험 두번 떨어지니 더한것 같지만 다 핑계겠죠?.

 잡히지 않는 마음 때문에 밖에나와 끄적이고 있네요.

돈, 친구, 미래도 없어보니는 지금 저는 왜 사는걸까요.

하~~... 하고자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나태하니

의지가 서질 않네요... 

부모님께선 공부 열심히 한다고 생각 하시겠죠?

부모님에게 죄송합니다. 저 자신이 부꾸럽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충고한마디 해주세요.  정신 단디 막담 부탁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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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밍구망고
그런 고민을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남들 다 하듯 그냥 끌려가듯 살다가 어쩌다 보니 결혼하고
그러다 갑작스레 후회하고 그러면 그땐 정말 힘든 거에요.
저도 아직 젊지만 사고쳐서 일찍 결혼하고 회사다니다 보니 내 적성이 아닌것 같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결국 다른 회사로 옮겼죠. 그러면서 느낀건
책임질 사람들이 생기면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 날 바라보는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젊고 내 인생만 책임 질 수 있을 때 맘껏 고민하고 도전하고 싶은게 있다면 도전하세요.
그리고 생각한 길이 있다면 그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물론 결과는 본인에게 돌아오겠지만, 뭐 좋은 결과든 나쁜결과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시기인걸
감사히 여기고 그 고민마저 즐기면서 지내세요^^

지금 노력 안하고 나이들어 노력하는것도 가능하지만 지금 노력하는 것 보다 훨씬 힘들다는것 명심하세요^^
LV guest 익명
방황하는 청춘이요? 평생 방황하다 나이 30, 40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24살이면 결코 어린나이 아닌데 무언가 해보고 싶어서 휴학하신거 아닌가요?
근데 독서실에서 핸드폰 만지고 계신다라....

제 아는 지인의 형님이 24살때부터 고시원 생활을 했습니다.. 변호사가 되겠다고 말이죠.
그 집안에서 어머니나, 아버지는 동네사람들에게 곧 변호사가 될거라고, 늘 열심히 한다고 이미
변호사가 된것처럼 자랑하고 다니셨다더군요.

어찌되었냐구요? 지금나이 38살인지 39살...
변호사 꿈은 30 중반에 접고, 7급공무원이 되겠다며 공무원 시험보러다니더군요.
몇개월전 필기합격해서 면접봤다더니 최종결과는 탈락.....

나이가 너무 많죠...면접에서도 잘 못한것 같더라구요..
벌써 마흔.......

대략 그분의 소문을 들어보니 고시원에서 공부한다고는 하면서
매달 돈보내달라~ 돈이없어 공부못한다 이런식이였다더군요....
허송세월 보낸거죠...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본인의 노력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LV 2 푸르스
스스로의 선택인데. 아이같이 구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다 지 책임이죠.
그러게 그런 선택에 대해 책임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저지르는게 문제일듯.
누구나 실수는 하지만. 30 중반이 넘어서도 그러면 그야말로 무대책이죠
LV 2 푸르스
열심히 못할거 같으면 때려치고 부모돈에 그만 기생하시길.
자기가 하고 싶다는건 정말 책임질 각오를 하고 말해야지
해놓고 딴짓만 열심히 하고 자격증 두번이나 떨어진거면
스스로 돈벌어서 자격증 준비를 하던가. 하는게 맞겠죠
말을 들어보니 남자분인듯 한데
본인이 택해서 지원받은거 제대로 못하겠으면
잠시라고 때려치고 알바라도 뛰세요
적당한 노동과 사회생활의 힘듦을 체험좀 하는 것도 좋습니다.
LV guest 익명
근데 이분 지금 유유베에 글적은걸 보면 비트모아에서 영화나 TV 오락프로 예능 다운받아보시는거 아닌가요?
이런 정신상태로는 매일이 지옥일겁니다. 바보상자라는 티비부터 끊으세요. 한 2년 티비 안본다고 안죽어요.
그후에 당당히 합격해서 티비보면 되잖아요?
LV guest 익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들어가 따뜻한 밥먹고.
화장실에서 똥 잘 싸고.
내일이 되면 자괴감을 느끼며 또 잉여짓 반복.
LV guest 익명
현재 24세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직 인생에 대한 막연한 책임뿐 현실에 부딪혀 악착같이 살아야 하는 현실을 모르니까요

그러나 지금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10년후 20년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금처럼 무기력증에 살면서 하루하루을 견디기 힘들어 하겠죠 ~~

부디 24세 적은 나이 아닙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노력해야하고 피땀을 흘려야 하는 시기
하루종일 힘든일 공사장에라도 가서 한번 일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

부모님이 주시는 돈 말고 본인이 직접 땀흘려서 단돈 10만원이라도 벌어 보세요
얼마나 돈을 벌기 힘든가 또한 일이 얼마나 힘든가를~~ 또한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든가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노력하세요 죽을 힘 다해서 노력하세요 않그럼 당신의 미래는 절대 없습니다 ~~~
LV 2 재영으아
그나이에  방황이라.....아직젊디젊으니........좋게 생각하세요~~~
LV 1 대조
누굴위해 사나요? 세상은 자기것입니다...나한테 제일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 뭔지 고민하고 실천하세요...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LV 1 찬유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나중에 진짜로 후회하시게 될거에요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거에요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어떻게 되있을지 말이에요
LV 1 스토리이야…
계속 관리를 해야죠.. 한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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