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늘어났을때요 ㅜ

참 잘 설명해주셨네요.
단지. 소금을 넣게 되면 좀더 얼음이 빨리 녹게 됩니다.
겨울바다가 잘 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참고로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 조직이 늘어난건 사용을 안하게 되면 일부 수축이 됩니다.
따라서 반깁스를 하거나 하죠. 대신 해당 부위에 힘을 쓰지 않아 퇴화되므로 (수축도 수반)
늘어난 인대의 어느정도 정상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풀고서는 재활운동으로 적절한 근육강화를 하셔야 합니다.

냉찜질은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을 느리게 하여
염증작용을 제한히는 역할을 합니다. (주변으로 붓기가 늘어나는 것도 막습니다.)
그리고 초기의 염증반응이 일단 멎게 되면
이후에는 붓게된 부위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부은 조직을 가라앉히는 온찜질이 좋습니다.

님의 말씀은 소금물이 예를 들어 영하 1도라도 어는 점이 내려가기에
0도에서도 소금과 닿은 얼음 부위는 액체 상태로 된다는 말씀이지요.
그리고 해당 부위부터 얼음이 녹기 시작해 아래로 파고들어가므로 충분히 희석될때까지
얼음이 줄어들고 해당 부위는 액체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녹는다는 표현을 하지만. 뜨거워져서 녹는건 아니죠)
때문에 소금과 닿은 얼음의 표면은 어는점이 내려가기에 0도에서 얼음이 안되고
좀더 낮은 온도에서 얼기 시작한다는 것. 어는점 내림은 과학시간에 배우죠.  :-)

그런데 어는점 내림이든 소금 없이 그냥이든.
봉지 안의 모양이 액체가 되던 고체가 되던 에너지 상태는 동일합니다. 변성과정은 아니라서요.

무슨 말이냐면.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얼음 상태로 영하 1도가 되던
소금을 첨가하여 어는점 내림 현상에 의해 액체 상태로 유지된 영하 1도의 소금물이 되던
봉지 내의 에너지 위치는 동일하다는 말입니다. 

외부의 뜨거운 부분을 찜질하여 (여기서는 부은 부위의 체온이 되겠죠) 외부로
열이 봉지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그 에너지로 인해 온도의 평형이 이루어질 때까지
뜨거운 부위의 온도와 봉지 내의 차가운 온도가 같아질 때가지
고체로 되어있으나 액체로 되어있으나. 식혀주는 용량은 동일하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는 점 내림이나 끓는점 오름은 농도에 따라 변화하지만.
그 체계 안으로 들어오는 에너지의 양이 동일하다면 흡수하는 열은 동일합니다.)

잠열은 물질의 구성인자가 동일하다면 형태에 관계없이 (비열이 일정하므로)
유지가 됩니다. 이경우에는 상관이 없지요.

아마 이경우와 혼동하신거 같습니다.
만일 소금을 섞은 물을 얼려서 얼음을 만든다면
동일한 갯수의 얼음을 만들 경우 일반 물로 만든 얼음보다는 더 낮은 온도의
얼음이 되므로, 냉각 성능은 더 커집니다. (에너지 준위가 낮으니까요)
 즉, 소금물로 얼음을 만들려면 더 낮은 온도로 얼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얼음에 소금을 섞는 것만으로 그런 상황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결국, 님의 말대로 소금을 일반 얼음에 타봐야
녹은 물이 어는점 내림에 의해 0도 이하의 액체 상태라 하더라도
어차피 소금에 의한 농도 변화로 어는점 내림 현상으로 얼음은 녹아서
0도 이하의 소금얼음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이같은 상변화와 냉각 용량의 변화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