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우면10초
앉으면5초안에 잠이 들고
천둥 번개치더라도 모릅니다.
하루는 집앞에 전신주를 음주운전 하는 사람이 드리박고
도망을 갔는데 저만 모르드라구여...
잠깐운전은 괜찮은데
거리가 좀 있는 곳은 가는중 졸음이 와서 고생을 많이 하는데여
가족들이 타면 신경이 많이 쓰여서 안그럴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전 안그렇네여..졸음 때문에
어딜 운전해서 가야하면 우선 밥을 굶고 출발하고
껌도 커피도 마시고 과자도 들고 탑니다...
가다가 뺨도 때리고 귀도 잡아땡기고 허벅지도 꼬집고
이번엔 하동에서 부산까지 가는중 휴일이다보니 시간도 걸리고
안되서 땡초를 몇개 들고 탔습니다..
제가 국에 들어간 땡초는 먹는데
쌩으로는 못먹는데
잠이 와서 먹었다가 얼마나 매웠는지
심장에 쇼크가 와서 죽을뻔 했습니다.
휴개소도 들리고 하는데
터널만 들어가면 주황빛 에 동공이 이상해지는지....터널 통과후 급잠이 왜오는지......
혹시 장거리 운전 하시는분
아니면 졸음 운전 피하는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