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하려면??

네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런 학생들 많습니다..

유명한 잘 알려진 대학, 명문대 아니면 졸업후에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그런곳에 갈 자신없으면 그냥 홍대 세종캠이라도 다니시고 뭐 어떻게든 갈 수 있으면 재수라도 하시길~

sky 또는 7위권 내 대학 아니면 거기서 거긴건 맞아요.... 다만 자기 하기 나름이죠 이 자기 나름이
되신다면 그냥 정시되 가시고 안되시면 재수하세요 재수할 용기가 있는데 그깟 기숙사 생활이
뭐가 겁납니까???
그게 겁나시면 재수하시면 않되죠,,,,,,,,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자기관리를 어느정도 잘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어느정도 자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기숙학원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관리가 필요하다면 강제성을 부여하는게 꼭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왕 맘 먹은거 스파르타 학원에 들어가서 빡세게 해보세요.

진짜 재수는 자기 의지 싸움인 듯..
고시원도 고시원 나름.. 정말 주변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들 천지인 곳..

제가 재수 삼수해서 그래도 평타친 대학 왔습니다.  저도 지방에 살고요.
재수 기숙학원들어가서 한달만에 답답함 적응 못해서 나와서 다시 집으로와서 독서실 독학재수 했어요.

독학은 진짜 의지 강하고 그렇지 않은 이상 성공 못해요. 제 주변에 재수한친구들 몇명 독학했다가 망한걸 다 봤죠.
자기는 잘할거라 생각해도 결국 10명중에 한명 성공한다는 말이 맞더라고요.그리고 기숙학원에서 6월 모평에 올 1등급나왔던
제친구도 기숙학원 나와서 수능에서 3등급까지 내려갔고요. 기숙학원은 나오지 마세요 들어갔으면.

삼수는 서울 올라가서 원룸에 살면서 단과 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만 만나면서 공부했어요.
결국 같이 하던 친구들은 대부분 원하는 대학 갔고요.

절대 동창인 친구는 재수하면서 만나면 안됩니다. 결국 만나봐야 신세한탄이나 하지 득될건 절대없죠.
혼자하면 진짜 외롭습니다. 평소에 외로움도 안타는데 하루종일 말한마디 안한날도 있을 정도인데..
게임하는 친구 아니면 대화는 필요합니다.

시험 끝나고 원래 잘하던친구중에 수능망친친구 만났는데. 저한테 지도 재수 할껄 그러더라고요. 결국 1년자퇴하고 재수했습니다.

몇년전 저 같아서 길게 글씁니다.
개인적으론 경험상 재수는 추천이지만 삼수는 절대하지마세요.. 전했지만.. 재수때 열심히 했어야했는데...
기숙학원 적응 못하고 나온게 젤 후회됩니다. 수험기간동안
옆에서 누가 객관적으로 봐주는사람이 꼭있어야합니다.

수능때 원래성적보다 못나왔다는것? 핑계일뿐이에요. 모의고사성적은 본인의 성적이 아니죠. 수능땐 재수생 삼수생 엔수생 반수생등 모의고사를 치지않았던 사람들이 다 치니까요. 재수 저도 경헝했지만 성공하는애들 득히 그뭅니다. 진짜 열심히 했다면 1등급정도 오르는게 성공한거죠.  그리고 기숙학원은 정말~~ 비싸요. 집안형편이 좋으신편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독학재수까지는 힘들더라도 그냥 재수학원 다니는거 추천해요

관리형 독서실도 괜찮아요.  가격도 괜찮고 개인공부시간도 많이 늘어나고 꼭 기숙학원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현실적인 말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셨으니 저는 응원을 해드리고 싶네요. 도저히 못가겠으면 가지마세요 대신 인서울은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시작하세요. 어차피 인서울 아니면 다 똑같잖아요. 홍대 세종캠이 아니라 내년에는 서울캠퍼스 가셨으면 좋겠네요. 남들처럼 해서 한 등급 겨우 올리지말고 두 등급씩은 올려야 되요! 작년에 하던데로 똑같은 패턴으로 할 생각 하지말고요! 적어도 인서울은 하셔야 되요! 내년엔 합격했다는 글로 다시뵈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