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남입니다. 7살 연하의 소심하면서도 활달한 여친과 연애를 하고 있었으나..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우울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이별의 뜻을 나타낸 메세지를 보내네요...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막연하던 결혼이라는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니 숨이 막힌다는 그녀
2015년이 오는 것이 답답하다고..
오랜 연애는 아니지만 좋은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현실 앞에서는 잡고 싶지만.. 어찌 잡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전 결혼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와는 달랐나봅니다..
여자친구도 지금보다 더 잘해나갈 의지도 의욕도 없다며 자신은 아닌 것같다는 글을 남기네요..
이런 상황..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