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다음주부터 근무를 나가게 되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사무직이라 하루종일 앉아서 일해야하는데 어떻게 버텨야할지 일보다 전립선 걱정입니다 ㅠㅠ
회사에 어느정도 다녔으면 틈나는데로 일어나서 돌아다니고 할텐데
들어가자마가 그런행동하면 너무 눈치 보일테고 ㅠㅠ
집에서도 도너츠방석 사용하는데도 불편할 정도입니다 ㅜㅜㅜㅜㅜ...
그리고 더욱더 걱정되는게 회사 회식자리네요..
제가 입사하게 되면 입사환영회다 연말회식이다 하면서 회식많이 할텐데 가서 술 못마신다고 하면 저때문에 분위기 확 깰테고...
그렇다고 제가 유머감각이나 말주변이 뛰어나질못해서 그런위기를 잘벗어나지를 못하거든요...
말주변이 좋으신분들은 어떻게 잘말하셔서 분위기를 오히려 더 뛰우시는분들도 계실텐데..
그렇다고 저 전립선염 걸려서 술못먹는다고 떠벌릴수도 없고...(여직원들도 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