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긍정적이고 활발한 나였는데
5월에 일을 그만두면서 지금 10월이 되기까지... 제 성격이 점점 바뀌네요
사람들에게 잘 지내냐는 연락이 오는 것도 다 싫고
취업은 마음대로 안되고
나이는 30
남자친구 없은지도 오래됐고
그런데
오늘 날씨는 무지무지 좋네요
놀러가고 싶은데 취준생인 저에게는 욕심인가요?
ㅠㅠ
내 짝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 어딨니 도대체 이놈아!!
남자고 일이고 다 눈만 낮추면 된다는데
내 눈은 고작 귀 옆에 붙어있을 뿐인데 ... ㅠㅠ
너무 제가 한심스럽고 그래서 슈스케 다운받으러 왔다가 익명글 첨 올려봅니다 ㅋㅋㅋ
여기에라도 하소연하니깐 쫌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