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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싸웠어요. 어떻게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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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2 17:43

 썸을 한달정도 타다가 사겼구요, 사귄지 15일밖에 안됬어요. 

어제 밤11시에 여친한테 전화가와서 친구랑 술마시는 중인데 친구가 절 보고싶어한다고 오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지하철로 한시간 거리라 밤12시에 도착해서 3차에 합류했습니다.

문제는 여친이 조울증이에요. 어제 저녁약을 까먹고 안가져와서 여친 기분상태가 좀 별로 안좋았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담배를 꺼내는거에요. 술 마실때만 가끔씩 핀다고하는데 사실 이게 시작이잖아요. 제가 이전부터 계속 담배는 피지말라고 당부했고 여친도 알았다고 했었거든요. 

앞으로 점점 더 피게될거아니까 제가 계속 안된다고 혼냈지만, 여친은 약간 과민한 상태여서 말이 안통했어요.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걸 힘으로 못나가게 막았습니다. 담배도 바로 뺏었구요.

근데 뻇고나서 여친이 터진겁니다.. 둘이서 밖에 나가서 싸웠고 담배도 그냥 줘버렸습니다. 그러고 새벽2시쯤 여친은 집에가고 전 혼자5시까지 술마시다 첫차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다시 연락을 하면서 제가 또 뭐라혼냈지만, 여친은 저한테 많이 실망을 했더군요.. 자기는 힘으로하는거별로 안좋아한다면서.. 말이안통해서 힘써서 담배 뺏고 밖에 못나가게한거.. 이게 실망이라더군요.. 물론 다른것도 있어요. 여친이랑 같이 있던 친구 안챙겨준거.. 담배땜에 화나서 챙겨줄겨를이 없었거든요.. 

그러면서 앞으로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다시 저한테 실망할것같다고하는데..

이 여자랑 헤어지기싫고 오래가고싶습니다. 앞으로 이 상황이 자주올것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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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바스
담배피는 여친 안좋아요
LV 1 dkjjing
설득을  그래야 안피죠
LV 3 베짱2
조울증 치료되면 만나세요.
그렇지않으면
더 심한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LV 1 ariari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감기같은 거죠...
조금만 이해해 주고 같이 고쳐나갈려는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LV 1 shibi79
술이 취한 상태에서 얘기하면 반감을 갖습니다. 나중에 조용히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LV 1 시간여행자
담배피는  여친  뭐하러 만나요?
입에냄새나서  키스도 하기싫은데....
조을증환자 만나서  장사지낼일있어요
다른사람  많은데  그렇게 자신없나요???
LV 3 몰라묻지마
님을 좋아한다면 끊으려는 노력이라도 하겟지요..
그러지않는다면 구지 만나야 할필요가 있을지...
LV 1 버버리런던
담배 피는 여자 이해는 가지만...저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LV 1 민찬마미
음 남자고 여자고 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특히 예민한 여자는 더하죠. 혹시 님도 담배 피우시나요? 저는 남녀 불문하고 담배를 넘 싫어하지만 그런식으로는 마음으로 이성적일때는 상관없지만...본인이 제일 잘 알거든요. 다만 실천의지가 약하거나. 그때 도와주셔야죠. 뭐 내과에서 챔픽스라는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고요. 타이르고 관심과 배려로 감싸주세요. 아주 작은거에도 신경써주시고요. 뭐 노력한다고 하는데도 변화의 의지도 없고 한다면 헤어져야하지 않을까요?
LV 1 jenelle
화해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2 찌그러진개…
잘~보고 갑니다.....^^
LV 2 tk0909
조울증 있어서 문제가 아니고...보통 그런 분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뭔가 잘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없어요.
LV 1 대조
절대로 안바뀝니다...만날동안 계속 꿀려다녀요...하루 속히 헤어지세요
LV 1 바카라내츄…
님도 흡연을 한다면  같이 금연 하는건 어떨까요..
LV 1 나선랑
대조님 말에 동감합니다 ~

절대로 바뀔것 같지 않고요 ~

아마도 님이 끌려다닐거 같아요 ~

백번 말해 뭐 합니까 상대방은 들어 처 먹질 않는데~

피기 싫으면 자기가 안피우겠죠 그거 피지 말라고 강요한다고해서 ~

안피우는거 절대로 아닙니다 부모가 피우지 말라고해도 피우는 세상에

고작 남친 따위가 말한다고 들겠서요?
LV 1 범희짱
저라면 그냥 둡니다.
자기 개인적인 성향이 그렇다면 그건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을겁니다.
그 사람이랑 오래 갈려면 감싸수 밖에 없어서..
나중에 스스로가 느끼면 흡연 그만둡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뭐든 자기 스스로가 공감하고 느끼고 생각해야
바뀔수 있어요...
사귄지 1년도 안됐는데.. 많은걸 상대방 한테 바라면 안되여..
그냥 있는 그대로를 당분간은 받아 들이고
맘으로 소통할려고 하세요..
그게 좋으것이든 나쁜것이든..
LV 1 바카라내츄…
사랑한다면 진심어린 사과를 하세요..
LV 1 슬퍼도웃지
담배라는건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라 이렇게 말씀 드리는거지만..^^;;;
우리나라에선 유독히 담배에 대해서 관대하질 못하죠?
물론 몸에도 좋지 않고....하니까요...
그건 여친분과 술이 꺤 후에 충분히 상담하고....대화로 푸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
LV 1 436473431
헉 대한민국처럼 담배에 관대한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LV 1 반니날두
사과도 사과지만 결국아닌것 누가뭐래도 아닌겁니다.

지금부터 이렇게 하시는거면 여자분이나 남자분을 위해서 그만두는게 좋을듯 싶네요.

사람은 정말 바뀐다는게 어려운일이니까요... 님한테 맞는분을 찾으세요
LV 2 사소님
담배는 모르겠고 여자가 좀 멋대로 하는 스타일이네요.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까지 챙겨야하나 이건 좀 이해안되네
LV 1 쫑아는못말…
그냥 헤어지세요~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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