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살고있는 27살 남자입니다
직업은 웹 프로그래밍 입니다.
제가 외모가 한국인 같이 안생겨서.. 한국사람들과 친구가 많이 없었습니다
(작년까지 미국에서 일하다가 작년 여름에 서울로 왔습니다 원래 집은 부산)
집은 원래 부산인데다가 서울로 혼자 뚝 떨어져 놓으니..
작년까지는 진짜 집와서 게임 회사 게임 이랬습니다
근데 서울에는 외국인이 많다고해서 외국인 친구라도 사귀자하여
최근들어 일본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원래 일본으로 취직할려했으나 취직 못하고 후쿠시마 원전때문에 미국으로 갔다가 신분 문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일본 친구들 중에
31살 여자가 있는데 집두 2정거장 밖에 안되고..
가끔식 술이나 저녁밥 먹고 우리집에서 드라마, 영화 보고 빠이빠이 합니다. ( 그냥 이야기하고 영화만 봅니다)
지금 만난지는 한 2주됬는데 이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그냥 만날때마다 편하고 행동하는것도 편하고 계속 같이 있고 보고싶다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카카오톡도 자주하고 보고하는데.
이 누나는 나를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는 느낌이 들어
고백하기가 영 꺼려집니다...
얼마전에는 자기가 아는 일본 여자애 소개시켜줄까? 이런 말도 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전할 방법은 없을까요..?
너무 글이 횡성수설했는데...
고백해서 차이면 이사람들 더 못볼꺼같아서 불안하고
고백 안하자니 남들에게 뺏길까봐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희 감이 안섭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