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 하루11시간 월급90.
그냥 완전 노예계약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개인 가게?비슷한 곳입니다.
하는일은 다른 대기업계열 매니저급 일입니다.
재고관리.물건진열.반품.등등등등(말하면 업종 단번에 알수있는거라서 비공개)등등등으로.
하는일이 무지 엄청 많습니다. 손님이 없어도 쉴새가 없어요.
업무가 엄청엄청 복잡하고 이것저것 너무 잡다하고
특히나 같이 일을 하는 갑이라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진심 별로고 그냥 일시켜먹습니다.
저딴 월급으로요.
원래라면 채용공고에 저 월급이 있었다면 아예 지원조차 생각안했겠지만,
채용공고에는 130이라고 적어놓고 막상 면접보니까 자기가 직접 올린거 아니라며 90을 말하더군요.
그땐 제가 왜그랬는지 어쨋든지 그냥 상관없다고 했지만 생각할수록 열받더군요.
그래서 한번 월급문제로 일 못하겠다고 말하고 서로 얼굴 붉혔습니다.
그리고 ㅜㅜ 어찌어찌.. 다시 일 계속 하게 되긴 했는데...
갈수록 짜증이고 일은 태산이고 복잡은 두배세배가 됩니다.
솔직히 직원존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갑이라는 인간.
그러면서 어떻게 같이 일을 하는지....
아 진짜 그만두고 싶어요. 이딴 월급.. 돈도 돈이지만 진짜 드럽고 진짜 못해먹겠어요.
그 갑에 대한 내용은 진짜 ㅜㅜ 여기서 화풀이 많이 해요...
근데 제가 일하는 곳은 직원4명인데 사람1명만 없어도 진짜 너무 힘들게 돌아가는 방식이라서
관둔다고 해도 1달정도 사람을 구할때까지는 해야합니다.
근데 저는 한번 관둔다고 했었고, 또 그말을 하면 남은 한달 진짜 ㅡㅡ 문제가 많을것같습니다.
그냥 통보만 하고 다음날 가기도 싫은데,
(차라리 어쩔수없는 사정을 만들어서 관두겠다고 말할 생각입니다.)_
완전 그냥 동네라서 막말하면 집으로 찾아올것같은 불안감도 있습니다.
워낙 미ㅇ친 사람이라서....
뭐라고 하고 관두죠?ㅜㅜ 도와주세요 ㅜㅜ
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