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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하고 관둘까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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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28
  • 2014.05.13 19:49

 

주6일 하루11시간 월급90.

그냥 완전 노예계약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개인 가게?비슷한 곳입니다.

하는일은 다른 대기업계열 매니저급 일입니다.

재고관리.물건진열.반품.등등등등(말하면 업종 단번에 알수있는거라서 비공개)등등등으로.

하는일이 무지 엄청 많습니다. 손님이 없어도 쉴새가 없어요.

 

업무가 엄청엄청 복잡하고 이것저것 너무 잡다하고

특히나 같이 일을 하는 갑이라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진심 별로고 그냥 일시켜먹습니다.

저딴 월급으로요.

 

 

 

원래라면 채용공고에 저 월급이 있었다면 아예 지원조차 생각안했겠지만,

채용공고에는 130이라고 적어놓고 막상 면접보니까 자기가 직접 올린거 아니라며 90을 말하더군요.

 

그땐 제가 왜그랬는지 어쨋든지 그냥 상관없다고 했지만 생각할수록 열받더군요.

 

그래서 한번 월급문제로 일 못하겠다고 말하고 서로 얼굴 붉혔습니다.

그리고 ㅜㅜ 어찌어찌.. 다시 일 계속 하게 되긴 했는데...

 

갈수록 짜증이고 일은 태산이고 복잡은 두배세배가 됩니다.

솔직히 직원존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갑이라는 인간.

그러면서 어떻게 같이 일을 하는지....

 

 

 

 

아 진짜 그만두고 싶어요. 이딴 월급.. 돈도 돈이지만 진짜 드럽고 진짜 못해먹겠어요.

그 갑에 대한 내용은 진짜 ㅜㅜ 여기서 화풀이 많이 해요...

 

 

근데 제가 일하는 곳은 직원4명인데 사람1명만 없어도 진짜 너무 힘들게 돌아가는 방식이라서

관둔다고 해도 1달정도 사람을 구할때까지는 해야합니다.

근데 저는 한번 관둔다고 했었고, 또 그말을 하면 남은 한달 진짜 ㅡㅡ 문제가 많을것같습니다.

 

그냥 통보만 하고 다음날 가기도 싫은데,

(차라리 어쩔수없는 사정을 만들어서 관두겠다고 말할 생각입니다.)_

 

완전 그냥 동네라서 막말하면 집으로 찾아올것같은 불안감도 있습니다.

워낙 미ㅇ친 사람이라서....

 

 

 

뭐라고 하고 관두죠?ㅜㅜ 도와주세요 ㅜㅜ

헬미

 

 

 

 

 

 

 

추천 3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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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아벤시스
사람한명 없으면 진짜 너무 힘들게 돌아가서 당장 못그만둔다?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사람이 없으면 그만큼 사람을 더 부리든지 조건을 좋게 해주든지 해야지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직원에게는 배려하라? 그 정도 월급받으면서 따져야할게 그리 많다니요. 말이 안됩니다. 님이 그만둔다고 일 힘들어 질까봐 걱정안해도 되요. 자업자득인거고, 그때문에 데여봐야 다음 직원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해주겠죠. 그래도 원만하게 그만두려면 다른직장구했다든지 하는 핑계를 대며 '난 몇월 며칠 까지만!! 일 할수 있다.' 그 이상은 다른 직장나가야 되서 못한다. 라고 하든지 여행을 간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마지막 날을 확실하게 정하세요. 굳이 한달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일주일 후라고 하더래도 사장이 알아서 다른사람 구해야지 일일히 그런걸 다 어찌 신경써주나요. 그런식이면 그만두지 못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하는 겁니다. 몇월 며칠에 그만두겠다 라고 확실하게 말해버리면 정말 마음편합니다. 그 이후에 맘약해지거나 하지말고 당당히 퇴사하세요
LV 1 수성수숭
하기 싫은 일을 하시는데 그만두는데 핑계가 필요할까요? 원하시는 날짜에 언제든 말하시고 그만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11시간 업무를 보시는데 월 90만원 받으신다구요? 노동청에 고발하시고 채불임금을 받으셔야 겠네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셨다면 좋겠지만 아니시라면 노동청으로 바로 가셔서 민원제기하셔야 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LV 5 predators
그냥 솔직히 말해야죠 본인에게 책임이 따르겠죠
LV 1 밖에어둡다
지인 소개로 좋은 직장 났다고 하십쇼
직업을 두개를 갖는것이 안되서 당장에 이직업을 그만두고 면접볼 생각이라고 하십쇼
내가 사장이면 잡기 힘들듯..
LV 2 블러드레
그 4명이서 단체로 그만둬버려요.  글쓴이만 그정도의 임금으로 일하고 있는게 아니니 서로 합의하에 그만둬버리면 사장 지까짓게 얼마나 가겟어요
LV 1 sadasdcvcv
한달전에만 공지하면 공지한 날짜로부터 한달이후부터는 안나가셔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임금도 다 받을 수 있고, 1년이상 일하셨다면 퇴직금도 받으실수 있습니다.
LV guest 익명
전 그냥 빡쳐서 그날 바로 나오고 다음날 사직서 내고 나왔는데...
그래도 뭐 저 없어도 잘만 돌아가던데요 뭐....
LV 1 pspsps123
글읽고 욕나오네요 악마들이(사업주 고용주) 노동자를 노예나 개따위로 생각하는거죠
그렇지만 그돈도 없으면 당장 더 좋은 직장을 구한다는 보장도없습니다.
그러니 직장은 다니면서 틈틈히 재테크 공부하세요  절대 술마시고 쓸대없는데 돈낭비는 하지마세요
소비를 하신다면 그 악마들에게 공짜로 노동해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LV 2 나라미르
정 핑계를 대고 싶으면
편의점 알바자리 나왔다고 하세요..주5일 10시간만 해도 120만원은 넘습니다.
사장도 생각이 있는 인.간.이면 못붙잡겠죠.
LV 2 루이10세
유통계열 종사자 분들께서 업무고민을 많이 올리시네요.

조금 기분나쁘더라도 대차게 말할께요.
무슨생각으로 일하시나요? 마트에서 일11시간 일하면서 90만원이요? 이건 그냥 님이 눈탱이 맞은거에요. 호구 취급당한거죠.

게다가 그만두는데 이유가 필요하시다구요?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휴...
님께서 멍청해서 당한거니까 괜히 어물쩡 사장이 나빳어라고 말하려고 하지말고 개뿔 미련없이 깔끔하게
이번달 말까지 일한다고 말하시고 다른일 찾으세요.
제발 챙피하게 핑계대지말고 그만둔다고 예기할때만이라도 좀 당당해지세요
몸은 힘든데 급여는 작고 다른일 찾겠습니다. 이게 어려워???? 아우진짜.. 제발좀 ㅡ,.ㅡ;;
LV 1 동물원
사장새끼 도그새끼네요. 훨씬 좋은 직장 찾았다고 이야기하는게 뭐가 어려워요??? 사장새끼가 우기는 한달? 조금만 참으세요.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LV 1 아키입니다
몸이 아파서 쉬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최저연봉도 안되겠네요
시급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욕 나오네요
LV 2 광무
사장떄문에 때려치고는 싶어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 떄문에 함부러 나가기가 껄끄러운 상황이네요.

님처럼 동료들 챙기다 보면 사장입장에서야 좋지만 동료를 생각한다면 확 나가버리시는게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나가기 쉬워 집니다.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합니다. 90만원 솔직히 엥간한 직원도 그정도이상은 법니다.
LV 2 누자23
최저임금으로 따져서 계산만해봐도 150만 가까이 받으셔야 맞는건데.. 그 사장은 엄연한 범법행위를 하고있는거에요.
아르바이트도 최저임금 따지는시대에 회사에서 그런대우는 말도 안되는거죠-_- 당장 그만두세요!
LV 1 akdrkwls
저도 바쁠때는 주말 반납하고 한달내내 야근해도 기본월급 이상을 안주더라구요 저는 이사간다고 말하고 그만둔다 했는데...
LV 1 곤파곤파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챙기는 겁니다.....지금 누굴 걱정할 처지가 아닌듯....
LV 2 발랄하아씨
고생이 많으시군요. 직장생활 하다가 아닌가 하면 퇴사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한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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