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취직은 해야하는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5
  • 조회 2123
  • 2014.02.16 02:53

부산에 사는 지잡대 4년제 행정학과를 곧 졸업하는 27살 남자입니다.

 

사실 작년 10월에 한 제조업 회사에서 인사총무로 취직을 했다가 올해 1월말 퇴사 했지요.

 

왜 퇴사했냐고 한다면 그냥 간단히 말해서 적성에 안맞아서 입니다.

 

아무튼 퇴사한건 물릴 수 없으니 이제라도 새 길을 찾아야 하는데 도무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퇴사 할 때는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이었는데 막상 보름정도 지나니 막막하네요.

 

아르바이트 해본거라곤 관공서 공공근로 밖에 없고

 

전공을 살리자니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취직하는 것 밖에는 없고

 

그외 전공 무관 일들은 잘 모르고...

 

스펙은 택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점을 보러 갔더니

 

취직운은 있는데 정규직은 아니다, 경찰이나 군인이 좋다, 소리나는 일을 해라, 역마살이 있으니 무역업으로 생각해봐라 등등 얘기를 들었지만

 

이걸로는 속이 시원해지지가 않네요.

 

근데 점보면서 확실한건 끈기없고 실증잘 내는 성격이라 어디 한군데 들어가면 나오지 말고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방송스태프 과련 일을 해보고싶지만

 

아무래도 수도권쪽으로 집중된 일이라 위험성이 크고 관련 기술이나 경험이 전혀 없어서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취직은 해야겠고 어떤일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참 앞길이 막막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추천 5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2 나이거참
어떤일을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구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보세요~~ 방송일 하고 싶으시다면서요.. 처음이니 경험 없는거 당연하구요..
그렇다고 무작정 밑바닥 긴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구요.. 그 쪽 일이 하시고 싶으면 관련 공부를 해 보시던가,
언론고시를 준비 해 보시던가 해 보세요.. 왜케 겁을 많이 내세요 ㅎㅎ
지잡대다, 스펙도 없다, 하고 싶은건 있는데 겁난다..핑계 겁나 많으시네요~ 다 님이 선택한 결과들 입니다.
앞으로도 님의 선택에 따라 님의 인생이 달라 지실텐데요..
지레 겁먹지 마시고, 부딪혀 이겨내세요..

약해서 벽을 넘지 못하고, 강해서 벽을 넘는게 아니라
내 앞을 가로 막는 그 벽을 넘어 섰을때 강해 진다고 봅니다.

기운 내시고 본인이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찾으 셨다면 그것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탐구하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LV 2 원주시민
아직은 나이가 어리니 하고싶은건 해보세요 나이들면 도전하는것도 쉽지 않으니까여
LV 3 predators
부담되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면 그쪽으로 도전해보시길
LV 2 아게로13
같은나이인데요 저도 대학때부터 알바란알바다하고 딜러도 해보고 별거다해봣어요 집에선 하나 진득하게 안한다고 많이 머라하셨지만 지금 취업해서 회사생활한봐로써는 그 경험들도 다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였어요.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야는 머든지 다 일단 해보시길 바랍니다.
LV 1 쮸쮸바
뭘 걱정합니까? 젊은데
LV 1 맥주소주
현실적으로 적성검사 추천드립니다
LV 2 미련곰띵이
자기에 일은 스스로 하자~
LV 1 godnjs1813
직업 전문 학교에서 자격증 공부를 하셔서 자격증을 여러가지 취득 하시고 취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격증이 많다고 싫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LV 2 일본소라
아직은 청춘님 고민하지 마시고 행동하세요.뭐든
LV 1 didwlqkfms
이제 겨우 27살인데, 너무 자신에게 제한이나 한계를 너무 많으 두시는건 아닌지?
정말 지금 현재에서 가장하고 싶으신일이 방송일 이라면, 도전해보세요,
나이그렇게 많은거 아닙니다. 당연히 처음시작하는 일이니 경험도 없으시겠죠,
마음단단히 먹고 도전해보세요, 하고싶은일 그대로 두면 계속미련에 남아서
이도저도 아닌게 될겁니다.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간에 해보고나야, 미련도 덜하고
또 그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있으니깐요,
적성에 잘 맞으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다행이거고,
혹시나 잘 안되더라도 더이상 미련은 없고, 또 경험한가지 한거니깐요,
그걸 발판삼아 다시 다른일 할 수있으니깐요!
힘내세요!!!
LV 1 나거든
공무원 준비하세요.
LV 1 익하암시
20대 후반과 30대초반은 확실하게 틀려지더군요..그래도 아직 늦지 않으셨다고 봅니다. 정확하게 님이 하고 싶은일이나 흥미있는 일을 알아보시고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LV 2 정철호
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인생 막막합니다..할줄 아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참....
LV 2 동그라미7
여러군데 지원해보고 직장잡으면 무조건 3년버티세요 아무리 힘들고 괴로와도
견디면 그때부터 경력을 쌓은 겁니다.  이곳 저곳 옯겨다니면 아무것도 이룰수 없답니다
LV 2 빠담소리
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한답니다 힘든일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LV 2 Kemosabe
윗분껜 죄송하지만, 젊어 고생하면 늙어서 안 아픈곳이 없어요~  고생하시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 ㅎㅎ
LV 2 아이야이오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해보고 후회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래야 미련없이 할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게 되니까요..
아직 젊으니 이것저것 경험을 쌓아서 인생을 알차게 보내세요~
LV 1 나천재2
자신의 적성에 맞는걸 찾는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되겠습니까. 실패하는거 두려워서 안한다면 훗날 후회밖에 안남을 것입니다. 첫직장도 좋지만 마지막 직장이 중요한거예요
LV 1 챠인화
무슨일이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지금 내가 하는일 무지 싫어 해서
안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일을 하고 있네요...
LV 1 flyhigh75
얼마전에 방영했던 힐링캠프 강신주박사님편 꼭 한번 보세요! 특히 방송국FD하시는분이 고민상담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을 집중하고 보세요~ 하고 싶은일 있으면 도전하고 또 도전하세요~ 먹고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젊음을 허비하는것은 내 인생에 대한 모독입니다! 세상에 꿈을 꾸고 꿈에 도전하는 사람만이 세상은 기억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그건 앞으로 살면서 큰 값진 경험이 될것입니다! 꿈을 외면하고 세상에 굴복하는 것이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의 인생인데 당장의 가려운부분을 긁을순 있을지 몰라도 그게 삶에 있어 정답이 아닌 오답이란것을 나이가 들면 느낄수 있을거에요~
LV 1 무토리
노동청에서 진로적성검사 같은게 있지 않나? 예전에 본것 같은데...진로 적성검사가 있는데 여하튼 본인에게 맞는게 어떤분야인지 알아보는게 중요.....
LV 1 아크제임스
음....아직 젊으시니까 분명 다른 기회가 생길 거에요
LV 1 항랑
경험이 곳 성공의 어머니입니다.일단 뭐든지 부디쳐 보세여~~
LV 2 이루시아
전 사회생활을 30대와서 시작햇습니다 . 한국에서여 .

20대 이시니 걱정 마시고 찾아 보새여 . 살아왓던 날보다 살날이 더 많으시잔아여?
LV 1 파스퇴르우…
고민만 하다 시간이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적성검사를 해보시던, 다양하게 그 직종의 아르바이트를 해보시던 무조건 먼저 부딪혀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스펙을 먼저 쌓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LV 1 천상의시
부딪혀 보세요.. 이럴때 스위스 교육이 부럽군요...
LV 1 포만
늦을때가 가장 늦었다고생각되네요 여러일을 부딪혀보시는게...
LV 1 Rosemary
방송 스텝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면 도전해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꼭 수도권이 아니라 지역 방송도 있고 괜찮을듯한데..
좋을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LV 1 똘마아아앙
그 고민은 서른 마흔이 돼도 계속 이어집니다. 인생은 언제나 질문만 던지거든요
LV 1 법보다주먹
마트쪽으로 알아보세요!
대학나온거 그런거 이력서에 적지 말고 마트에서 자기만 열심히 하면 3년에서 5년안에 점장까지 갑니다.
그러면 마트마다 다르지만 점장급은 거의 4백만원이상 받습니다.
그리고 아래 직원들 거느리고..

여기서 말하는 마트는 대기업 ssm이 아니고 개인이 주인인 마트입니다.
보통 200평내외임..
LV 1 옹알린
진짜......일자리 ,...내가 뭘하고싶으며 뭘해야할지를 잘모르겟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LV 2 ouckhee
요즘,,국비로 교육해주는거 많아요,,,
적성에 맞으믄 취업으로도 연결해주니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LV 1 dkdlsdlseo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LV 1 애교만쩜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2 insup
신중하게....................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156 개인회생?국민기금? 등등 학자금이나 빚때문에 걱정인데요. (6) LV guest 익명 01-08 2123
4155 psp 3005 있으신분 (2) LV guest 익명 01-13 2123
4154 여자 친구 어떻게 만들어요.. (20) LV guest 익명 05-09 2124
4153 손떠는 증상때문에,,ㅠ (14) LV guest 익명 06-13 2124
4152 이런상황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LV guest 익명 11-30 2124
4151 차구매 관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2) LV 1 우찌다 04-22 2124
4150 취직은 해야하는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35) LV guest 익명 02-16 2124
4149 여자들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30) LV guest 익명 04-06 2124
4148 단 음식을 못 끊겠습니다.(건강문제) (19) LV guest 익명 09-09 2124
4147 외국기고싶어요 (10) LV guest 익명 09-20 2124
4146 이곳은 디씨나 일베처럼 안됐으면해요 (15) LV guest 익명 07-23 2125
4145 언니 때문에 진짜 요즘 피곤하네요 (27) LV guest 익명 10-05 2125
4144 4일 후 입대를하는데요 (16) LV 1 힘듬 12-18 2125
4143 [연애]27살 서울에 살고있는 남자~ (22) LV guest 익명 05-13 2125
4142 연인사이 돈문제.. (13) LV guest 익명 11-05 2125
4141 시작점에 있는 사람들에게 (8) LV guest 익명 12-10 2126
4140 감정이 없는것같아요 (26) LV guest 익명 01-20 2126
4139 외치질 자가적으로 치료해보신분?? (8) LV guest 익명 03-22 2126
4138 여자가 군대가는거.. (43) LV guest 익명 05-03 2126
4137 여친의 생각이 궁금해요 (23) LV guest 익명 06-27 2126
4136 대학교 와서 걱정 (23) LV guest 익명 06-29 2126
4135 복권 (18) LV 2 노바수장 05-22 2127
4134 집안 인테리어 공사 시 주의하세요 (13) LV guest 익명 10-21 2127
4133 20대 여자분들, 친구고민 있으신가요? (19) LV guest 익명 02-17 2127
4132 군인과 연애 (36) LV guest 익명 05-23 2127
4131 친구 하나가 이상합니다. (20) LV guest 익명 10-05 2127
4130 외삼촌 사업체 명의로 장기렌트, 해주실까요? (8) LV guest 익명 11-22 2127
4129 뭐라고하고 관둘까요??? (17) LV guest 익명 05-13 2128
4128 복근 만들려면 (14) LV guest 익명 11-05 2128
4127 고민,!!! (9) LV guest 익명 01-15 212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