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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눈치란?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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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20
  • 2014.10.03 18:48

제가.. 학원에서 일을 하는데요.그냥 직원이 아닌 알바생이죠.. 

시간제니깐요.. 그런데 제가 알바생이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시키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래 성격상 시키지도 않은 일도 열심히 알아서 하고 그러거든요?

예를 들어 학원에 꼭 필요한게 있는데 제가 따로 해오고나 이런 거요;;ㅎ 나름 이것도

사회생활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해도 다른 높은 원장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들은 반응이 첨에 좋아하다가 시큰둥해지는? 머 그런 느낌이였어요..'아 해도 별로 소용없는 짓이구나

여기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지인한테 얘기를 했더니.. '넌 알바생이니까 그렇게 열심히 하지 말고 눈치껏 판단해서 해라.'

이러더군요.. 전 눈치껏 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릅니다.. 나름 생각해봤는데.. 눈치껏 열심히 하는 척하고

안보이는데선 열심히 안해도 된다는 의미인가요?ㅜ 전 눈치껏도 머리를 써가면서 일하는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어떡해야 이사람이 나를 그렇게 보지 않을까 머 이런 거요..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ㅜ

사회경험이 많으신 유유베님들 눈치껏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ㅜ 

 

추천 5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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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푸르스
글쓴분은 좋은 자질을 갖고 계시네요
약은 고양이 밤눈 어둡다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처음 몇번 한다고 눈에 띄일거라 생각하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누구나 처음 얼마간은 누가 봐주겠지 하는 기대감이나. 처음의 신선함 등으로 열심히 합니다만.
그런 사람은 흔합니다. (물론 그보다도 못한 사람이 더 많긴 하지만요)
하지만 . 누가 보던 말던 꾸준히 하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시큰둥 하다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그런 인상을 주었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일 것이며.
설사 그 사람들이 몰라준다 하더라도. 님 스스로는 그런 습관을 갖게 되기에
단언컨데 본인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나쁠 일이 없습니다.

누군가 볼때에만. 혹은 적당히 눈치껏 하라는건.
본인에게 작은 편함을 줄런지는 몰라도.
절대로 궁극적인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LV 1 홍길동야인
남 의식하지 마시고 성실히 꾸준히 한다면 나도 모르게 내위치는 올라가 있습니다
LV 3 마신다물
의식하지않고 자기자리에서 잘하시면 인정받게 될겁니다 !!!
LV 2 아들만둘
눈치껏 하라는게, 제생각은 요령을 피우라는게 아니라. 위에서... 상사가 시킨일을 열심히 하라는뜻 일수가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게 좋긴하죠. 그런데, 결과가 나빠도 욕먹지만 설사 좋을 결과물을 가져온다해도 위에선 별로 않좋게 생각할수도 있죠. 튀니까...    님이 뛰어난 능력을 보이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기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랫사람이 나보다 능력이 좋으면 내가 욕을 먹으니까요.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때 보면 능력을 우선시하긴 하지만 말잘듣고 성실한 사람을 더 원할때도 있습니다. 시키지도 않을 일을 하면 안좋아할수 있어요.. 결과가 어떻든..
LV 3 trololol
사회에서 눈치 보는거란 사회에서 배우는거. 누가 가르쳐 줄수있는게 아님.
LV 1 fullmoon2112
눈치는 조금은 타고난 것 같아요~~
제일 힘든 거죠
LV 1 라라라라큐…
군대나 사회나 눈치싸움이죠...하지만 자기일 열심히 하는게 최고에욯ㅎ
LV 2 qwdf1231
글쓴분은 좋은 자질을 갖고 계시네요
약은 고양이 밤눈 어둡다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처음 몇번 한다고 눈에 띄일거라 생각하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LV 2 푸르스
뻔뻔하게 카피해서 붙여넣는건 뭔지
LV 1 은인SK
오늘은 이런 댓글을 많이 다네요....웝니까 이건????? 제 생각은  댓글다신 분들 의견과는 좀 다르네요;; 계속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알아 주는 분 있습니다. 그게 오너면 좋은 결과 있겠죠
LV 1 은인SK
오늘은 이런 댓글을 많이 다네요....웝니까 이건????? 제 생각은  댓글다신 분들 의견과는 좀 다르네요;; 계속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알아 주는 분 있습니다. 그게 오너면 좋은 결과 있겠죠
LV 1 hdai
대한민국의 대부부의 청년들은 님과 같습니다. 일부 비정상적이신 분들이 이슈가 되고 마치 보편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LV 2 쪼밍1
일을 한다는 것. 즉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데에서 열심히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
근데 원장선생님도 시큰둥하다 이게 좀 걸리는데요.
열심히 한다는 기준은 자기 자신이잖아요.
원장님이 사장님인가여?? 사장님은 일하는 수준이 맘에 드는 이상되면 그냥 좋아합니다 이건 진리예요.
시큰둥하면 먼가 일이 맘에 안든다고 봐도 무방해요.
사장님은 이 업무 때문에 고용한건데 여러모로 열심히 하지만 원하는 업무에 만족못한다면 일을 잘하는게 아닌게 되요^^;

왜냐 돈을 주고 고용한 사람이 어느 정도의 일을 해주길 바라니까요. 일만 충족되면 좋아하지요
사장님이 그렇게 보셧다면 님은 열심히하지만.. 기대치에 부응을 못할 수 도 있어요.

핵심은 나를 얕잡아보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첫째 일을 하실때 일하는 곳 학원 시스템을 파악을 할라고 노력해보세요.
둘째 그 다음 사람들이 성향(성격)을 잘 보세요.
파악이 될때까지 일단은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여기서 부터 입니다. 내 일도 알고 시스템을 알았다면
**내가 해야할 일과 시켰을때 해줘야 하는지 안해도 되는지 우선순위가 매겨져요**
맘이 가는 사람들은 잘해주세요. (내게 힘도 되고 기분도 좋습니다.)
그리고 맘에 안든다고 생각 되는분(은근히 머리쓰면서 이용할려는 사람들 있습니다.)들은
그냥 좋게 좋게 거절하면 되요.(이걸 배워야함니다ㅎㅎ 무작정 거절하시면 안되고)
거절이 어려우시다고요? 그게 사회생활에 시작입니다.
//
눈에 띠실려면 그냥 개 열심히하시고 하다가 태클 거는 사람 있으면 일단은 해줍니다.
해보고 해줄만하다 안하다 고민 조금 하시고요.
안해줘야 하는거다라면 일을 해주고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이런 말은 꼭해줘야합니다. 다음번에 거절하기 편하게 만드는거죠
그리고 사람한테 잘보일려고 하지마세요. 난 일하러 왓고 내 일만 잘하면 그냥 잘보이는 겁니다.
사람들하고 잘어울릴 성격까지 있으면 직장체질입니다.
LV guest 익명
쪼밍님  긴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사람 성격이 어떤지 어떤걸 싫어하고 좋아하고 꼼꼼하고 게으른지 파악하는게 힘드네요...제 성격도 잘 모르는데..하하
아무튼 전 절 얕잡아보지 않게 할려고 합니다. 만만하거나 멍청하면 이용당하기 쉽자나요?ㅜ 그렇게 되기 싫어서 나름 머리 써가면서 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게 되면 판단이 순간 정지하게되더라구요...:;;좋게 거절하는거 잘모르겠어요 괜히 거절하면 그사람이
안좋게 느껴질까봐 두렵기도 해서 그냥 수락하는 편이거든요.. ㅜ 저 바보같나요?ㅜ
LV 2 쪼밍1
그렇지 않아요 바보같다뇨 말은 이렇게 해도 거절하는게 시간이 오래걸려요
(//여기서 거절은 내 일 외적이거나 조금 과한 또는 부당한 일을 말합니다)
왜냐면 그 만큼 일에 대해서나 상황에 대해서나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해요
상대방에 말을 들으면서 어떤걸 의도하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어야 거절하기 수월해요

그리고 상대방도 마찬가지예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잖아요 상대도 님 기분 생각해야되는거죠
거절에 초점을 마추지 마시고요 // 업무에 대해 조금 신경 써보세요 사람들이 어떤일 해주길 바라는지도요

혹시 면담도 해보셧나요? 당사자한테 직접 내 일에 대한 생각 듣는게 도움이 되요
(전 이걸 추천해요 고민이 바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그 업종에 오래 일한사람의 생각은 중요해요
 오랜 경험자이기 때문이죠 다 맞지는 않겠지만 아예 틀린말도 아닐꺼예요)

연습입니다. 화팅하시고요. 인정받고 나오시길^^
LV 1 baeminchang
눈치빠른자가 살아남는다고하죠 하지만 세상은아직 아름다움도남아잇다고생각합니다
LV 2 AkBal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남을 의식할때도 많이있습니다 분명히
그러나 그렇게 남만 의식하다보면 정작 자기의 일과 본분을 망각하게 되죠
너무 남을 의식을 않할수도 할수도 없지요 하지만 자기가 맡은 일만 누가 봐도 제대로 했다 할 정도로 하시다면
무엇하러 눈치보고 삽니까 ~~ 걍~~ 내본분에 맞게 열심히 하세요 ^^ 내가 맡은 본분만 딱 지키시면 됩니다 ^^
LV guest 익명
그런건가요???ㅜㅜ 참 눈치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LV 3 무책임대통…
열심히 하면 안됩니다.
잘 해야 합니다.
LV guest 익명
ㅠㅠ 님아 눈치껏이란 뜻모르니깐 눈치가 없는거죠
LV 1 yammy8
글 제대로 읽으셨는지... 저 분은 눈치껏이란 뜻은 알지만 행동으론 어떻게 하는지 묻는겁니다.ㅋㅋㅋ
LV 1 훌랑
열심히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렇게 하시다가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사람들은 나태해졌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사람은 처음 받을 땐 좋다고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게 당연해지잖아요.
꾸준히 자기 할일 제대로 한다면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LV guest 익명
네ㅜㅜ 그런거겠죠? 꾸준히가 중요하겠죠
LV 1 aseada1234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할필요는 없죠 알바가 솔직히 적당히 하면 됩니다.
열심히 해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
LV 1 검정말
패배주의는 가지지 맙시다.. 계속 열심히 하면.. 언젠가 계속 알바만.. ㅋㅋㅋ
LV 1 흑혈수
알바면 알바 답게. ㅋㅋ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열심히 하면.. 그도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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