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바닥뚫고 멘틀꺼질기세.....

어떡하죠 왜이렇게 자신감이 사라져만가는지ㅜㅜ 

전남친이 저를 이제사랑하지않는다며 뻥 차버린후에 아무것도 못먹고 살이빠졌다가 이후로 살만해지니까 막 먹기 시작하면서 특히 술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기시작하면서 몸무게가 쭉쭉쭉 늘었어요... 한달에 3-4키로씩 쭉쭉쪄서 8키로쯤 찌고 정신이 번뜩 들어서 레몬디톡스했는뎈ㅋㅋㅋㅋㅋ 4키로뺐다가 보식을 잘못하는바람에 악성요요와서 전보다 더쪘었어요......

그렇게 10키로 불리고나서 역시 다이어트의 진리는 운동이지 하면서 피티까지 받아가며 운동하러 다녔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지 3키로씩 왔다갔다하다가 결국 안빠지고ㅜㅜ 이렇게 저열량 소식을 오래 해오다보니 먹고싶은거 먹으면 살쪄요....... 아이게제일짜증나ㅜㅜ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이게사는겁니까 흑흑흑 대사율이 엄청떨어져있나봐요....

진짜 먹으면 살찌는체질로 변했어요. 살찌니까 자신감은 떨어지고ㅜㅜ 연애도 다시 해보고싶은데 자존감 떨어져서 사람만나기가싫어요ㅜㅜ 너무너무슬프네요 어쩌다 여기까지 온건지..... 아직 나이도 어린편인뎅ㅇㅇ흐읗ㅇㅇㅇㅇ르흐ㅡㄱ 다이어트한다고 식단관리하느라 사람도 ㅇ안만나고 친구도 거의 안만나고 동아리도 전혀 안나가고ㅜㅜ 근데 밖엔 날씬한여자들만있으니 가기가싫어지네요 이런몹쓸대학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스트레스받고 다이어트해야지 이러면서 우울해하고.... 그럼 살도잘안빠지고......ㅎㅎㅎ 이런 악순환ㅜㅜ 지금 1년 넘게 다이어트 입에 달고사네요

아 자신감좀가지고싶은데 거울보면 한숨만....... 옛날엔 안이랬는데 이러면서 자꾸 자책하고ㅎㅎㅎㅎㅎ

그래서 다이어트해야겠는데 운동다녔다가 실패하니까 다시 운동하고싶은마음도 없고 그래요..... 헬스시러 으

완전뚱뚱도아닌데 왜이렇게 자신감이떨어질까요 왜지ㅣ 아맞다 아빠가자꾸놀려서그런가

맨날 니가올라가면 무너지겠다, 니때문에 차가 무거워서 안나간다, 니때메 케이블카멈추면어쩌냐, 와 이돼지또먹는다 등등... 장난치시는건데 좀 심하세요 제가느끼기엔 너무심해요 진짜싫어요ㅜㅜㅜㅜㅜ 솔직히 비만도로따지면 아빠가 경도비만이고 저는 과체중에가까운 표준체중인데......... 아빠너무시러요 으허어헝어헝 근데또 제가 직설적으로 싫다말하는성격이 못돼서 그냥 듣고 상처받고말아요 어떡하죠

아 이것도 문제였구나 와 쓰면서 답을찾아가는군요ㅋㅋㅋㅋㅋ 글이 너무길어졌네여ㅜㅜ 새벽이라 생각이많나봐요 허허허

그럼 오늘도 모두들 활기찬 하루되세요 앚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