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어머님의 극심한반대

끈질기게 여친 어머님을 설득했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고시고 결혼하세요 그래야 쟁취가능하실듯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세요..... 근데 현실적으로 반대할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결혼 하고나서도 계속 미움받을텐데...
어렵네요...

여자친구의 아버님부터 구워 삶으세요 ㅋㅋㅋ
일단 다른 가족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나면 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 ^^*

현실의 벽이 문제죠
사랑만으로 살수 없는 이놈의 세상이 문제죠

말로써 설득이 될까요??...능력으로 보여줘야죠...결혼이라는것이 사랑만으로 살수 없으니까요..
집안과 집안끼리의 결합인데..어느 한쪽이 기우는 혼사는 하는게 아닙니다..결혼해서도 계속 끊이지 않는 싸움이 되니까요.
아끼고 사랑해준다...그런 사탕발림으로 부모님을 설득하기는 힘듭니다.
진정 아낀다면  밤낮으로 일을 해서 우선 집안을 일으키시길 바래요..그런 상태로는 누구든 설득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서로 아낌없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될텐데

무토리님의 의견처럼 사랑만 갖고 결혼하는 시대는 벌써 지났습니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으면 능력이나 커리어가 있어야 합니다.

위에 분들 말처럼 평범한 월급쟁이가 밤낮으로 일을 한다고 해도, 집안을 일으킬 정도로 능력을 키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결혼은 할 수 있을까나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헤어지라고 하는 말을 에둘러 말하는거 같네요. 집안반대로 시작하는 커플 많습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모든걸 다 갖겠다는건 욕심입니다. 노력으로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양자택일하세요. 그 분과 어떻게 해서든 결혼하시든지, 아니면 헤어지든지. 어느쪽이 더 편한가를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이 어느쪽을 더 원하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결정은 남이 대신 해주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책임지는겁니다. 어느쪽의 후회도 자신의 몫입니다.

글쎄요. 냉정히 말하면 님의 행동이 현명해 보이진 않습니다.. 선물이나 설득이나 다 순간의 현혹이죠. 선물은 잘보이기 위한 것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것같은데요.. 만나뵙고 설득하려는것도 근본해결책이 아닙니다. 부모입장에서 본다면 어떻게든 잘 넘어가려는 것으로만 보이지 그게 믿음으로 보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어떤 비싼 선물을 하든 그 어떤 좋은 말로 이해를 구하든 그건 근본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에 돌려보낼겁니다.
즉, 부모 입장에서의 욕심은 자기 딸보다 나은 기준 나은 집에 보내는 것이고,
님의 욕심은 여자쪽의 부모가 어떻든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쟁취하는 데 더 나아가 축복까지 받겠다는 겁니다.
둘의 합의를 찾기 위해서는 한쪽이 욕심을 자제하거나 한쪽이 능력을 채우거나입니다.
사실 설득은 님이 하기 보다는 여자쪽에서 해줘야 더 설득력이 강한것이고, 님은 기다려줘야하는 것이고,
그 설득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님은 또 다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두 노력을 제쳐두고 그저 선물과 말로 어떻게 해보겠다니,,
제가 부모라도 썩 내키지 않은 제안같습니다.
그리고 축복까지 받겠다는 건 이 상황에선 조금 욕심같습니다..

부모를 나쁘게만 보지마시고.. 이해해보시고. 다르게 본다면 살면서 남자로써 자격지심에 휘둘리고 처가에 눈치보며 연끊어 놓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축복못받은 결혼을 하게 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보다 지금 헤어지는게 좋다고 미리 알려주는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계속 해보세요.

디야eilin님 말이 정답!

저도 글쓴이 분처럼 생각하면서 2년가까이 만나다가 3일전에 헤어졌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견디기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구요...

댓글을보다 디야eilin 님의 댓글을 봤는데

저말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물론 100%라는건 아니지만 글을 읽다보니

맘에 확 와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