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가서 1시간 기다렷는데 그날은 안 갔는지 아니면 위치를 제가 잘못잡은건지 못보고 그냥 돌아왓습니다.
허무한 마음 달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톡을 보내보았습니다.
"00야...." 이라고,
저번주에 톡 보냇을때 하루종일 '1'이 안 사라지고 읽지도 않아서 차단이거나 일부러 안 읽는 줄 알고 있엇는데,
예상외로 톡 답장이 바로오네요.
"그날아침에 보낸 톡떄문에 오해해서 그런건 아닌지?" 라고 물엇는데 그건 아니고 성격이 안 맞는것 같아서 라고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좋은느낌받아서 잘하려고 한게 오히려 괸한 실수하게 되고 그런게 성격안맞는걸로 잘못 비추어진것같다"
라고 말햇습니다.
곧중간고사라 시험공부 힘들텐데 열심히 하고 기분전환하고싶을때 언제든 연락해 드라이브하자~
라고 보냇더니 정말 다행으로 거절답은 안왓습니다.
아마 답 보낼의미를 못 느꼇거나 고민하고 잇거나 둘중 하나일거라 생각되네요.
다시 연락취하고 그러는 것보단 자연스레 그녀한테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낫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