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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운전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운전에 대한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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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6 03:29

안녕하세요.. 저번에 운전면허 연습중 사고났다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번엔 운전에 대한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음.. 커브를 잘 못돌겠습니다.. 강사님은 제가 감이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통 감이 안 잡힙니다.  

음.. 도로주행하다가 코너가 안되면 다시 학원으로 돌아와서 코너링 연습을 하는데.. 전혀 감이 안옵니다.. 오는것 같다가도 다시 사라지고.. 

거리감각도 없는것 같고.. 강사분꼐서는 제가 차선 안쪽으로 돌거나 아니면 너무 가까이 가서 획돈다고 하시고, 또 운전핸들을 푸는 타이밍이 늦다고 아니면 너무 빠르다고 합니다.. 차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고 핸들을 돌리라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분명히 차선을 보고 도는것 같은데 강사분꼐서는 옆에서 획획 제 핸들을 돌리고.. =_=.. 

참고로 제 한쪽눈은 거의 실명입니다 (시력 0.1이하) 태어났을때 많이 허약했고, 여러 이유때문에 눈이 성장을 못했는데.. 시력의 차이때문에 거리감각이 떨어지는건지.. (근데 보통생활은 전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만.. ) 아니면 그냥 감각이 떨어지는건지.. 강사님께 이 말을 드렸더니, 시력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운전면허.. 따야되는것 같지만 점점 흥미가 없어지고 점점 무서워지네요.. 

코너링 잘 도는 방법이나 요령좀 알켜주실수 있는분께서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력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뭐가 문제인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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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airwolf
모의 주행을 연습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연습해보세요..!!
LV guest 익명
먼저 내면의 두려움 같은걸 깨야 할꺼 같군요 . 그렇지 않으면 운전 할때마다 불안이 오면 큰일 나거든요. 힘내십쇼
LV 2 Sooooog
애기다루듯 부드럽게 그 선을보면서 같이 천천히 느끼세요
겁을 지레 먹어버리면 될것도 안됩니다 .
LV 1 승철
예전 수학시간에 각도기 배우셨죠?
교차로 회전 45도로 봤을때 천천히 45도 돌리고 90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핸들을 돌려보세요^^
LV 3 어구리
평소에는 괜찮다고 하는데 운전할 때만 그렇다는 것은 운전한다는 것 자체에서
심적부담을 많이 느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서 운전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LV 3 꺼비님
한쪽눈으로 본다면  양쪽눈에  비해  시야가  좁아지긴  하지만  이건  운전하는데  크게  지장을  주진않아요...고로  님이  좀  둔해서  그러는거에요  일단  어깨에 힘좀 빼고 하세요
LV 3 파파티거
운전은 감이에요......
한 15년 전쯤인가....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운전을 시작한 넘에게 이렇게 좁은 골목길을 어떻게 지나가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딱 한마디 하더군요.....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고.....
운전경력 14년차로써 저 역시 똑같은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ㅎ
LV 3 해파리군
처음에 못 하는 게 정상이죠... 첨부터 잘 하는 사람이 정상이 아닌 거고요.
일단 못 하는 거 배울려고 학원 다니는 거니까 너무 겁먹지 마시고, 면허 따는 거 자체에 의의를 두지 마시고 오래 걸려도 제대로 배운다고 생각하세요.
운전은 다들 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면허 따고 차 끌고 다녀도 이래저래 부딪히고 해먹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그런 게 쌓여서 경력이 되고 감이 되는 거죠.

코너가 잘 안 된다고 하시니 제 입장에서 말씀을 돌리자면, 핸들 돌린다고 바로바로 돌아가는 게 아닙니다.
그니까 살짝 먼저 돌리고 푼다고 생각하세요. 1~2미터 앞에서부터 살짝씩 돌려주고 코너 빠져나오기 전에도 살짝씩 풀어줘야 합니다. 이미 운전 잘 하시는 분들은 그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잘 몰라요.
그 정도는 일단 본인이 연습하시면서 몸에 익히셔야 됩니다.

그럼 용기 내시고 즐겁게 면허 따시길 바래요. 접때 100번 면허 도전하는 할아버진가 라디오에 나오더라구요. 님은 훨 나을 겁니다.
LV 2 uu등
일단 여유를 갖도록 노력해 보세요..뭔가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잘  하는 사람 하는  것을 보고 잘 기억해 뒀다가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해보세요
이정도 속도 핸들조작 코스로 돌아가면 되겠다 이런식으로요
처음에는 누구나 긴장하고 잘 못해요..그런데 님은 사고까지 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이 더 큰 것 같네요..
많이 해 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LV 3 ini2k
몸에 베야 해요. 연습 많이 해 보시고, 앞에 분 말씀대로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LV 1 브리시리쑨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천천히 연습하시면 잘하실 겁니다
LV 1 개털제이
아는형님이 한쪽눈이 어릴적  싸우다가
눈을 다쳤지만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치료를 못받고 세월이 지나며 신경쓰진 않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한쪽눈이 아예 안보이고 실명이 되었는데
한쪽눈으로 운전을 합니다.
형은 모x비 차량 모는데
코너랑 골목길 운행시 정말 천천히 다니고 적응한는데
연습을 많이 하더라구여....
안되면 보조 미러를 사서 차근차근 해보세여
LV 4 火拳
연습 만이 살길 입니다.
LV guest 익명
꾸준히 노력하시면 잘 될꺼에요
LV 1 애비라니까
운전은 무조건 많이 해봐야 됩니다ㅎㅎㅎㅎ
LV 2 준돌2
운전하는데 1쪽눈 양쪽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연습만이 정답입니다
LV guest 익명
연습이 많이 필요하실듯하네요~
그리고 그두려움은 좀 떨처버리는것이 젤 좋을듯 싶어요~ㅋㅋㅋ
LV 1 다시했다
저는 왼쪽눈이 안보입니다. 시력때문에 2종(스틱)으로 땄습니다.  운전은 15년 가량 했구요. 님의 문제는 핸들이 익숙치 않은것 같습니다 처음 운전에 힘든점이 핸들을 이만큼 꺽어야 차가 이만큼 꺽인다는거 같습니다. 초보자들  주차하실때 보면 왔다갔다 하죠 각잰다고 비슷합니다. 이게 감~입니다. 이건 연습만이 없습니다. 지인분이 계시다면 안전한곳에서 저속주행을 하시며 핸들조작에 적응을 하시면 어느정도 나아지실꺼라 생각합니다. 면허따시고 연습충분이 하시구요. 거리감은 느낄수밖에 없지만 익숙해지시면 충분이 커버 됩니다. 일반인보다 신경이 더 쓰이긴하지만 운전하는데 큰지장은 없습니다. 잘하시여 면허따시기 바랍니다.
LV 2 새나라새어…
바로 코 앞에 차선을 보면서 핸들을 움직이면 늦어요~ 시선을 조금 멀리 두고~ 차선을 멀리 보면서 핸들을 움직여주면 자연스럽게 되던데요~ 처음에는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고 당연히 타이밍이 잘 안맞죠~ 내 차로 계속 연습하고 타고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베스트 드라이버가 된답니다!!!+_+
LV 1 흑자쇠질
면허시험 보다 실제 운전이 불안하네요..
LV 2 야수컴
솔직한 답을 원하시면 그감 많이 해보면 생깁니다ㅎㅎㅎ
주차 같은거 하실때 기능에서는 공식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많이 다르거든요 거리도 얼마정도인지 모르겠고 많이 해보면 대충 알게됩니다. 저도 처음에 코너가 안되서 차가 없는 무료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뱅뱅 돌아다녔어요 ㅎㅎ 하다보면 이정도? 하는 감이 옵니다. 혹시 주위에 차가거의없는 큰 주차장 있으시면 거기서 뱅뱅 돌아다니세요 그럼 감이 금방와요 ㅎㅎㅎ
-추신: 차 없는 곳에서 하세요 주차장에서 차박으면 100%입니다...
LV 3 사랑스런지…
솔직히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요
LV 2 헐선생
저도 포기했습니다. 운전안해도 잘 살수있어요. 개같은 같이 타는 시험점수 매기는새끼땜에.
LV 2 금복주주
계속 연습하세요 그러다보면 감이 와요
운전 잘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냥 안전운전 방어운전 잘하는게 최고죠
LV 1 insup
숙달되면괜찬아요 과속은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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