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매하는 일이어서 별로 마주칠 일이 없었죠
근데 자꾸 괜히 나와서 기웃거리면서 이름부르고
계속 말시키고 장난치고 쳐다보면서 실실대고
저는 이분이 눈만마주쳐도 부끄러워하면서 웃길래 그 때 저한테 관심이 있나? 이런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분이 너무 잘생겼다는 거에요... 키도 190이 넘고 얼굴도 잘생기고 나이는 20대 후반이구요
전 20대초반이구요 평소에 청순하게생겼다는 말 듣긴하는데 그래도 흔녀에 속해서 ㅠㅠ
이분이 저한테 관심있을리 없다 생각하면서 계속 단답하고 거의 웃지도 않았어요.
그러고 작년에 그만뒀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그분을 우연히 그 동네에서 보게된거에요 ㅠㅠ
또 엄청반가워하면서 계속 말걸고 이동네는 왜 온거냐 하면서 꼬치꼬치 묻더라구요
그러다 전 영화보러 얼른가야돼서 헤어졌는데
그 일 이후 그냥 자꾸 마음이 심란하네요.. 남자가 여자보고 계속 웃는건 어떤 심리인가요?? 관심이 있다는 걸까요
만약 그린라이트라면 다음번에 보면 좀 적극적으로 해보고싶네요 ㅠㅠ
제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