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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소년 영웅', 불난 집서 가족 6명 구하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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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86
  • 2014.01.24 17:33



 

[출처 세계일보]미국 초등학생이 불이 난 집에서 일가족 6명을 구하고 자신은 화마 속에서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인 타일러 두한(8)은 지난 20일 뉴욕주의 외할아버지 집에 놀러왔다.

그러나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이 트레일러 집 안에서 불이 났고 이를 알아챈 두한은 소방서에 연락한 후 함께 자고 있던 4세, 6세 사촌동생 등 6명을 깨워 피신시켰다.

이어 두한은 뜨거워진 트레일러 집으로 다시 뛰어들어갔다. 집 안에 있던 삼촌과 하반신이 마비된 할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 그러나 불은 이미 트레일러 뒤쪽까지 번진 상태였고 세 사람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소방관이 두한을 발견했을 때 그는 할아버지를 침대에서 들어올리려고 시도하던 모습으로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한이 가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자 미국인들은 그를 진정한 영웅으로 추앙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화재의 원인이 전기합선으로 추정된다면서 집 안에 화재 탐지기가 있었다면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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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predators
어린아이지만 사람의 목숨을 구한 진정한 영웅
LV 4 SpaceCarrot
그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다니..........  웬만한 어른도 못할 일인데.......
LV 2 토렝러버
아직 나이도 어린데 참 용감하고 존경스럽네요 ㅠㅠ 죽지않고 살았으면 ...ㅠㅠ
LV 2 요리조리
정말 안탑까운 일입니다 ㅜㅜ
LV 2 stonystony
Good boy...God bless
LV 2 여름동화
정말 어린 나이에 안타깝네요..
LV 4 땜쟁이
짠한 마음입니다.
LV 3 제이앤정
이럴땐 하늘이 외 안도와줄까요 안타까워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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