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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정보 유출 주범 KCB는 제재 피할 듯…금융업법상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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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83
  • 2014.01.22 18:53

 


 

[출처 뉴시즈]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로 카드사들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제재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융업법의 맹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행 금융업법에 따르면 소속 직원이 다른 금융회사에 파견 근무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빼냈을 경우, 해당 금융사(KCB)에 제재 조치를 내릴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해선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국장은 "(금융업법상 KCB를 제재할 수 있는) 직접적인 법규가 없고, 다른 법으로 처벌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워장보도 "KCB 직원이 정보를 유출했고, KCB의 관리 책임도 분명히 있지만 아직 경영진을 제재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 사고는 KCB 직원 박모씨는 전산프로그램 개발 용역 수행과정에서 3개 카드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불법 수집해 유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유출된 정보에는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된 신용정보와 이름, 직장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조사 결과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카드사의 고객 총 8145만명(중복포함)이 유출 피해를 입없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가 432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NH농협카드는 2165만명, 롯데카드가 1760만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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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predators
생각보다 훨씬 많은 유출 피해 규모
LV 2 airwolf
조삼모사의 정책을 만들지말고 심사숙고하여 제대로된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였으면 합니다..~~~~~~~~~~~!!
LV 4 SpaceCarrot
제대로 된 법도 없고 관리 감독도 안 되고........ 
이미 수 차례나 반복이 되고 있는 데도 수수방관만 했으니..... 정부의 책임이 제일 클지도..........
LV 2 닉네임001
그냥 그놈 신상 싹 공개하고 경찰 및 모든 공권력 다 물리고 간섭도 하지말고  시청광장에나가 묶어놔봐... 그럼 벌줄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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