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청주서 20대 시민이 몰카범 2명 잇따라 검거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6
  • 조회 3187
  • 2020.06.30 22:43

청주에서 20대 시민이 일주일새 '몰카범' 2명을 잇따라 검거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A(20)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상당구 성안길 버스정류소에서 버스에 타려는 여성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하는 B(49)씨를 우연히 목격했다.

A씨는 버스에 탄 뒤 범행을 이어가는 B씨를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B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에도 몰카범을 검거했었다.

이날 오후 7시께 상당구 중앙동 버스정류소에서 A씨는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던 C(38)씨를 발견했다.

C씨는 쇼핑백에 구멍을 뚫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멍 사이로 보이는 카메라 렌즈를 확인하고 C씨에게 쇼핑백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C씨는 A씨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도주하는 C씨를 20m가량 쫓아가 붙잡은 뒤 경찰에 넘겼다.

조사 결과 C씨는 몰카 범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분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검토가 필요하지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천 6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9713 1100만명…‘투표혁명’ 시작됐다 LV 8 북극정신 05-06 3196
19712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 차 정면충돌한 남편…살인·교통방해치상 혐의 구속 LV 15 아들래미 06-16 3196
19711 1월 4일 한겨레 그림판 LV 7 북극정신 01-04 3195
19710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LV 1 메칸더브잌 05-07 3195
19709 6월항쟁의 두 젊은이를 기억하시나요 LV 8 북극정신 06-08 3195
19708 '로또 1등' 지적장애인 등친 부부 '실형' LV 15 아들래미 09-23 3195
19707 새벽에배달갔다가알몸여성에신고 LV 3 백도누나 07-07 3195
19706 5월 9일 한겨레 그림판 LV 8 북극정신 05-09 3194
19705 몽골인 여성 살해 후 시신유기 60대 2심서 형량 줄어…징역 25년 LV 16 아들래미 01-24 3194
19704 '시장 상인 430억원 먹튀' 대부업체 대표 구속…"도주 우려" LV 15 아들래미 06-08 3193
19703 '마스크 실랑이' 첫 구속…"승객 안전·건강 직결 사안"(종합) LV 15 아들래미 06-20 3193
19702 서울 유명 갈빗집 방문뒤 무더기 A형 간염..해당업체는 버젓이 영업 LV 15 아들래미 07-25 3193
19701 "어깨 부딪혔다" 처음 본 남성 폭행해 중상…경찰 조사 LV 16 아들래미 11-20 3193
19700 조원진 지지자들, 文 유세차 막고 태극기로 운동원 폭행 LV 8 북극정신 05-07 3192
19699 '박사방 회원' 2명 구속기각…"범죄단체죄 다툼 여지" LV 15 아들래미 07-06 3192
19698 의사 대신 척추 수술한 간호조무사…경찰, 의료법 위반 송치 LV 15 아들래미 07-03 3191
19697 의암댐 방류속 ‘인공섬 작업’ 지시는 누가…업체-춘천시, 주장 엇갈려 LV 16 아들래미 08-07 3191
19696 [단독] ‘법꾸라지’ 김기춘, 비밀자료 대량 빼돌렸다 LV 7 북극정신 01-17 3190
19695 ‘여친 때려 전치 8주’ BJ, 모든 혐의 인정 “어릴적 학대 경험이…” LV 15 아들래미 01-08 3189
19694 대법 "불륜 소문내며 후배 괴롭힌 상사 해고 정당" LV 15 아들래미 07-08 3189
19693 오리온 "익산 직원사망 회사와 직접 연관 없어...조사 적극협조" LV 16 아들래미 05-21 3188
19692 셔틀버스에 7세 어린이 치여 사망 LV 16 아들래미 05-23 3188
19691 청주서 20대 시민이 몰카범 2명 잇따라 검거 LV 15 아들래미 06-30 3188
19690 "택시기사가 구급차 가로막아 어머니 돌아가셨다"···경찰 수사중 LV 15 아들래미 07-03 3188
19689 안철수, 유승민도 갸웃하는 潘의 ‘半半’ 정체성 LV 7 북극정신 01-09 3187
19688 '익명성에 숨은 검은 손길' 랜덤채팅서 청소년 성범죄 심각 LV 15 아들래미 07-02 3187
19687 2월 21일 한겨레 그림판 LV 7 북극정신 02-21 3186
19686 '영원한 참모' 안희정이 전하는 노무현의 7가지 매력 LV 8 북극정신 05-24 3186
19685 "민주당 도청 의혹 문건, KBS가 한나라당에 줬다" LV 8 북극정신 06-09 3186
19684 짝사랑 직장 女동료 잔혹살해 20대 징역 35년 LV 9 북극정신 07-07 3186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