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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연금법 통과-새해 벽두부터 국민들 열 받게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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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95
  • 2014.01.12 00:47


새해백두부터 국회위원들의 작태에 국민들이 열 받았다.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이명박 정부 때도 그랬지만)1년 내내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 간 막말하고 지들끼리 쳐 싸우고, 목에 기브스하고, 혈세로 외유나 나가고...그러면서 정신 나간 이들은 ‘이러한 사항들이 모두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추태를 부려 왔다.
이러한 어이없는 행태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그렇게 국민을 외치면서 자신들 소속된 정당의 안위(?)를 위한 정쟁으로 1년을 허비하면서 나라를 갈등 속으로 집어넣으며 쑥대밭으로 만들더니 늙어 죽을 때까지 연금 받아먹고 살겠다는 법안에 여야 누구랄 것도 없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통과됐다.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전쟁 속에서 살고 있는데 이들은 하루만 국회의원직을 겸해도 평생 120여만 원을 받고 살 수 있게 된다.

 

# 국회의원이라는 이들의 벌인 작태를 한번 살펴보자.

 

국회의원 320명중 반대한 의원이 겨우 41표, 기권표가 30표 도합 71표를 제외한 249명 의원 전원이 적극 찬성하여 연금 법안을 통과 시켰다.

이와 관련 춘천 MBC 박대용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2013년도 예산안 찬성‧반대‧기권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법안이 통과됨으로 인하여 전직 국회위원 모임인 헌정회에 국민의 소중한 혈세인 128억 7천600만원이 지원되며, 전직 국회의원 및 현직 국회의원이 퇴임시 단, 하루라도 국회의원직을 역임한 65세 이상 된 의원에게는 월 120만원씩 벽에 X칠할 때까지 지급받게 된다.

 

특히, 논란은 이번 국회의원들 연금에 소요되는 128억7천600만원의 재정확보는 독도지킴 예산안 168억을 삭감하여 확보했다고 하니...이들이 진정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참으로 경악스럽다.

모 일간지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이 매달 수령하는 120여만 원의 지원금은 근로자가 국민연금에 매달 30만원씩 30년간 저축해야만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6.25동란때 목숨 바쳐 대한민국 존립을 위해 나라를 지킨 우리 유공자들이 현재 수령하는 생명연금이 고작 9만 원 정도인데 비하여 단 하루만 국회의원직을 수행했다는 이유만으로 무려 13배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니...참으로 국민들은 경악스러움을 넘어선 패닉상태다,

 

일각에서는 국회의원 역임했던 분 중에서 생활고를 이유로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럼 그 분에게만 연금을 주던지, 이러한 연금 없이도 충분히 먹고 사는데 문제없는 이들에게 국민의 목숨과 같은 혈세를 내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 어이가 없을 뿐이다.

 

특히, 국민들을 경악시킨 것은 자신들의 노후안정을 위해 독도지킴이 예산을 삭감해 버린 것이다.

현재 아베정권이 극우행보로 주변국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고, 특히 항상 독도에 대한 야심을 품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인간들은 국민들을 버리는 매국행위를 한 것이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사재를 털어가면서 국내, 외로 활동을 전개하는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에게 국회의원들은 미안하지 않은가 말이다.

 

현재 각종복지 공약에서 예산이 축소되고 있고, 유보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러한 작태를 벌인 국회의원들의 행동을 국민들은 이해할 수가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다루려는 필자의 입이 더 더러워질 것 같아서 여기서 갈음하려 한다.


마지막 장식은 아고라토론방에서 모 네티즌의 쓴 글이다.

“더 열 받는 것은 이 돈은 일반인이 매달 30만원씩 30년간 들이부어야 받는 돈이다. 이것들이 아주 지들 밥그릇 챙길 때는 사이도 좋아!!! 참고로 6.25참전용사들의 연금은 월9만원입니다!!~ 뭐하는 짓들인가. 그리고, 이 예산은 독도지킴예산 168억 원을 삭감하고 챙긴 예산안이라고 하네요!!!! 개~~~쓰레기들~~~~”

 

 

그리고 현재 국회위원들이 누리는각종 혜택 들입니다.

 

국회의원 금배지.. 3만5천원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 금액으로 따질 수 없음

새로 지은 1900억짜리 초호화 의원회관 및 25평에서 45평으로 늘어난 의원실 이용..엄청난

비용 예상

 

연봉.. 대략 1억5천여만원

장관급 예우..

연 2회 이상 해외시찰 지원

공항 귀빈실 이용 지원

공항 VIP주차장 이용 지원

골프장.. 사실상 회원자격에 VIP 대우 지원

해외 출장시 재외공관 영접

주유비 지원

의원실 경비지원 5천만원 지원

가족 수당 지원 (매월 배우자 4만원, 자녀 1인당 2만원, 자녀학비 수당 - 분기별 고등학생

44만 6,700, 중학생 6만2,400원)

 

단 하루만 배지를 달아도 지급되는 평생연금 120만원

연간 450여만원의 교통 경비 지원

사무실 전화요금 지원

우편요금 지원

차량 유지비 지원

사무실 운영비 지원

국회의원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사무처와 입법조사국에 들어가는 돈 10억에서 13억 지원

당 보조금.. 매년 610억원, 선거때는 두 배 지원

 

야근 식비 지원

정책홍보물 및 정책자료 제작비, 발송료 등 지원

KTX 공짜 탑승

선박, 항공기 공짜로 탑승에 비행기는 비즈니스석이 배정

4급 2명,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9급 1명 등 최대 9명까지 보좌진을 거느리는데 드는

용 년간 3억9,513만원 지원

 

상임위원장이 되면 1개월에 1,000만원의 판공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음 

 

의원 전용 주차장과 이발소·미장원·헬스장·목욕탕,한의원,양의원 무료 이용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중앙 의원 전용 출입구 이용

의원 전용 승강기 이용

국회도서관 전용 열람실 이용

후원회 조직 매년 1억5000만원까지 정치자금 모금 가능, 선거 때는 두 배인 3억까지 가능

 

민방위, 예비군 훈련 면제

건강보험료 안 냄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무료 진료

국회의원 간식비 1인당 연간 600만원 지원

 

이외에도 너무 많음, 그래서 다 적을 수조차 없음, 대략 200가지가 넘음.. 모두 혈세로 지원

  

이런 식으로 국회의원 1명을 4년간 유지하기 위해 35억 소요.. 300명 곱하기 35하면..

1조 500억 소요..국회의원 300명을 위해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됨

  

이런 것도 모자라 현재 국회의원을 위해 강원도 고성에 혈세 500억을 들여 수영장 딸린 연

수원, 사실상 휴양시설을 짓고 있음..  

 

 

==========

 

 

여러분..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여러분께서는 단지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이런 깜짝

랄만한 특권이나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고작 300명이 저렇게 어마어마한 혈세를 먹어치우

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군요.

 

(참고로 부모가 없거나 있어도 키울 형편이 안 돼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들의 한 끼 식비는 1,400원에서 100원 올렸

고 그래서 1,500원이 되었습니다. ㅠㅠ ) 

 

 


▲ 춘천 MBC 박대용 기자 블로그 캡쳐



▲ 찬성 ,반대 위원 명단


출처 뉴스 제주 및 춘천 MBC 박대웅 기자 블러그

 

 

국회의원 연금법 통과 거센 반발, 청원 쇄도 “대선 끝났다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1042035112441

128여억 통과에 네티즌 분노..“찬성 누구냐” ‘국회의원 연금법’ 찬반 명단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4

국회의원 연금 폐지 서명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1320&objCate1=1&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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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predators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떵떵거리면서 사는 국회의원들 정신좀 차렸으면
LV 4 SpaceCarrot
하는 짓들이 세월이 가고 강산이 변해도 달라지는 게 없냐...........
LV 5 火拳
정말 스페셜한 인간들이죠 .. 어이구 주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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