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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팬티'논란 울산 교사, 초등학교 제자에 "집사람한테 이혼 조르는 중"

  • LV 16 아들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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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8 22:38
 '팬티빠는 사진 제출'을 숙제를 내고,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이뻐요", "이쁜잠옷, 이쁜속옷(?)부끄부끄" 등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울산 초등학교 40대 교사 A씨의 과거 언행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A씨는 자신을 '학교아빠', '짐승주'라고 자칭해 온 가운데 과거 한 학생이 A씨에게 "영원한 학교 아빠 짐승주 쌤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 여학생은 "제가 이다음에 커서 어여쁜 숙녀가 되면 꼭 쌤처럼 멋진 남자와 결혼할꺼예요. 아빠 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편지를 썼다.

그는 이 여학생이 해당 편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뒤 "아깝네. 늦게 태어날 걸. 나 같은 남자 힘들텐데ㅋㅋ. 기다려라 집사람한테 이혼해달라 조르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말이 안나온다", "그루밍시켰네", "아이들에게 아빠라고 불러라고 시켰나보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이런 농담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짐승0'라는 별명은 짐승들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짐승들은 학생들이다.

그는 "아이들은 자기들이 사육되는 줄 몰라야 한다. 그냥 놀고 있는데 사육되고 습관되는 것이다. 첫 날 나는 미소를 지으며 교실로 들어간다. '안녕, 나는 너희들을 사육할 짐승들의 주인, 짐승0 선생님이다"고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자신을 "반바지 입고 학교가는 샘, 아침인사로 6학년 여자들도 허그하는 무모한 샘"이라고 설명하면서 "세상이 건방진건지 내가 건방진건지 내기 중입니다"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

A씨는 과거 동료 교사들과의 부적절한 농담을 주고 받은 것도 서슴없이 공개했다.

그는 동료교사에게 편지를 쓰고 말미에 붙인 '선물 가져가는 미션'에 '나랑 둘만 사진찍기', '나랑 찐하게 러브샷하기', '1박2일 동안 오빠라고 부르기'라고 적었다.

2016년에는 '연수받은 후배 교사 2명과 격려차 차한잔 하고 들어온 뒤 주고받은 카톡 내용((19금-미성년자 독해금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후배 교사에게 '니도 내후배다. 나는 니 후배위 하는 선배', '니들도 후배위 할 후배다'라고 표현했다.후배교사는 '19금으로 또, 잘자요 후배 위할 선배님'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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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만날 수 있는 업종은취업 제한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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