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뉴스 출처]소녀 강도단의 '기념 사진'이 공개되었다.
강도 행각을 기념(?)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기념 사진'은 최근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한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촬영한 것이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가 휴대폰을 압수했는데, 휴대폰에 문제의 사진이 있었다는 것이다.
소녀 강도 두 명은 강도 행각 전, 얼굴에 방한모를 뒤집어 쓰고 손에는 커다란 부엌칼을 든 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촌 관계인 소녀들은 패스트푸드 가게 점원을 위협해 2420 크로나(약 41만 원)의 현금을 강탈한 후 달아났다고.
17살로 알려진 강도 용의 소녀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문제의 사진은 스웨덴 경찰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을 본 이들은 소녀들의 '대담함'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또 어디서나 셀카를 찍고 싶어하는 소녀 감성이 증명되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