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같은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양성養性이란,
타고난 성품을 넓혀
충실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타고난 천성은 원래 착하지만
사람 성품이 서로 섞여 물욕이 틈을 타 기승을 부리니,
본래의 성품 속에 깃든 착함을 잃고
욕심으로만 기울게 됩니다.
사람은 진실로 타고난 천성을 넓혀서
충실하게 하지 않으면 욕심으로 인해
천성이 점점 닳아 없어지니
하늘과 같은 마음, 그 근본을 잃지 않도록
항상 자신을 잘 살펴야 합니다.
- 참전계경 제132사 '양성養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