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5월 대격돌

  • LV 2 red1004
  • 비추천 0
  • 추천 7
  • 조회 4054
  • 자유
  • 2014.04.01 00:06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martphone&wr_id=27652
 팬택과 소니는 5월 국내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앞서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한 제조사들은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구형 제품의 출고가를 낮추는 등 실적 회복을 위한 전방위 정책을 진행할 전망이다.

팬택과 소니는 이통3사의 영업정지가 끝나는 5월 19일을 전후로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팬택이 출시할 제품은 `베가 아이언2'로 기존 금속 테두리의 차별화 된 디자인을 계승했다. 소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선보인 `엑스페리아Z2'를 내놓는다. 두 제품 모두 직전 제품보다 사양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팬택은 퀄컴의 최신 칩 `스냅드래곤801'을 탑재하고 배터리를 전작 2150mAh에서 3200mAh로 늘렸다. 메모리 역시 기존 2GB램에서 3GB램으로 상향했으며 두께도 7.9mm로 전작(8.8mm)보다 1mm 가까이 줄였다. 특히 금속 테두리에 빨간색 라인을 넣어 디자인에서의 변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엑스페리아Z2를 자급제 폰으로 내놓는다. 이 제품은 2070만 화소의 최고 사양 카메라를 탑재,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UHD(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3200mAh 배터리, 스냅드래곤801, 3GB 램, 그리고 방수ㆍ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 출시된 스마트워치2 역시 엑스페리아Z2와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의 출고가 인하 움직임의 여파로 두 제품 모두 80만원 중후반 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존 출시한 갤럭시S5와 G프로2의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고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G2와 G프로 등 구형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영업정지 기간 정체된 재고를 소진하고 신제품 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추천 7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