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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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8 18:51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sangdam&wr_id=97030

 

결혼했습니다.

 

신랑은 장남, 저는 차녀.

 

장남은 자기 부모님하고 전화를 분기에 한번할까말까, 심지어 신랑 부모가 살아 있다면 쩜이라도 하나 찍어 보내달라고 할정도로

아들역시 부모한테 연락안하고 살았습니다.

 명절때도 바쁘거나 힘들면 안간적도 있는듯.

 

그럼 며느리는? 며느리도 그래야 합니까?

며느리가 그러면 아들이 안하는 몫까지 해야하고 삽니까?

전 이해가 안갑니다.

 

아들은 한번도 처가에 자기 휴대폰으로 전화한통 한적 없습니다.

저는 결혼전에도 인사며, 전화 드린적 몇번 있는데요. 이제는 하기 싫습니다.

 

이번에 시아버지 생신에 니 아버지니까 당신이 전화하고 내가 거들겠다 하니 엄청 싫어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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