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연애고민하는데 전 배운것없이 직장고민하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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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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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20대 후반인데 20대초반 대학중퇴하고 집안이 좀 좋다는 이유만으로 놀고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사고도 치고... 용돈막혀서 틈틈히 배달아르바이트나 하고 다니다보니 어느덧 20대 후반이네요;

 

가진기술도, 아무것도 없네요...내게 남은거라곤.....

이번에도 배달업체서 1년일하다 2주전에 때려치고 티비보고 영화보고 집에서 뒹굴...

 

그래도 몸이 노는거엔 적응을 못해서 몸이 쑤셔서 이전에도 보름이상씩 일은 쉬지는 않았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매일 새벽에 교차로, 벼룩시장, 잡코리아 다 뒤지는데 기술배우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도통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배달이 월급이 200~250만원 사이다보니 또 땡기는건 땡기는데 이건 이제 싫네요..비전이 없으니까요.

 

 

★주요질문: 싱크대 공장이 기술직이라고 일자리가 있는데 150만원주고, 나무자르고 재단하고

일이 더럽다고 싱크대공장 사장님이 그러네요. 이거 비전 그나마 있을지요?

솔직히 돈을 얼마 받고 안받고는 크게 중요한건 아닙니다..배달에 익숙해져서 월 200~230만원씩 벌다보니

많이주는걸 선호하긴하는데 기술배우는거라면 해볼의향이 있는데 싱크대 공장...이거 비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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