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익명으로 이게 어떤 감정인지 게시글을 게재한 여자에요.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른거 같구 호감이 가고 관심이 조금 가는 정도인거 같은데.. 우선 친해지는게 급선무 일 것 같아요.ㅠㅠ 근데 제가 완전 연애무식자에다가 평소에는 활발한데 이런 부분에서는 완전 소심하거든요.. 욕하지 마시구 도와주셨으면 해요.. 동기들 한테 말하자니 뭔가 부끄럽구 친구들은 다 자기 연애한다고 바빠서 물어보기도 좀 그래요..ㅋㅋㅋ 일단 현재 상황은 서로 연락처 아예 모르구요 선후배이긴 한데 과 특성상 잘 만나지도 못하구 모임도 잘 안해요.. 1학년 중에 엄청 친한 후배가 있긴한데.. 후배한테 연락처 따자니 좀 그렇구요.. 그렇다고 이 귀여운 남자애랑 친한 선배도 없어요ㅋㅋㅋㅋㅋ 진짜 똥망.. 으아 어떡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계속 궁금해요 얘가.. 만나고 싶고 쪼오끔 보고싶기도 하네요ㅠㅠ 제발 연애고수님들 도와주세요!(연애고수 아니더라도 도와주세요..ㅠ) 그리고 솔직히 짝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먼저 관심이 있으니까 짝사랑이라고 가정하에!! 짝사랑하면 뭔가 제가 열등감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상대에 비해서 부족한것 같고 상대가 저 별로 일거 같다고 생각할거 같아요ㅠㅠ 답답하실거 압니다..ㅠㅠ 제가 멍청이죠.. 똥멍청이에요 똥멍청이ㅠㅠ 자신감이 대폭 하락해요..ㅠ 그래서 차라리 내가 얘를 좋아하는게 아니었으면..하고 그래요. 에휴 하소연이나 실컷하니 기분은 좋네요!
근데 그나저나 왜 댓글은 익명이 안되나요?? 왜때문이죠...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익명이 안된다니... 닉네임을 바보같이 제이름으로 해가지고 댓글도 못달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