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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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7 05:50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humor&wr_id=33285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큰 일 보는 곳이 두칸인데
그 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는 참에 옆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 온다.
"안녕하세요?"
 
된장~~화장실에서 일 보는데 무슨 인사 ?
혹시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할...
똥 싸는데 밥먹는 이야기 하는 것은 또 뭣이여 !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쪽에 계신 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 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
 .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 녀석이 자꾸 내 말에 대답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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